빈지노 형님 꼭 봐주십시오...

형님 제발 노래다운 노래좀 내십시오

언제까지 과거 명반들 후광으로 ㅈ같은 노래 내실겁니까

허구헌날 어디 아다색기 보짓구멍 찾는거마냥 오늘은 어디 들쑤셔볼까 하고 눈에 쌍라이트키고 뒤적뒤적 거리는거 다압니다.



그래도 요근래 곡작업 열심히 하시는가 했더니 역시나네요.


진짜 아무리 랩스타시라지만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남들은 아침일찍 출근하기 바쁜데 형님은 아침까지 술퍼마시다가 오후 느지막히 일어나시고는 방송출연 하는것도아니고 그저 핸드폰이나 부여잡고 연예인들 카톡이나 조금 들쑤시다가 인스타그램 좀 들쑤시다가 " 아 이 정도면 ㅍㅌㅊ니까 애들이 이해주겠지?" 이런 좇같은 생각으로 형님 음악 하시는거 다압니다.



어느덧 20대 후반이시고 곧 군대도 가야하는데 언제까지 그러시다가 잊혀잘까봐 걱정이 큽니다.


혹여라도 지금 작업 생각있으시면 걍 접으시고 커뮤니티 반응좀 보면서 감좀 찾으시고 낼 오후에 나 하십쇼 오늘 또 새벽에 염병한다고 하시고는 쳐놀러갈 명분 만드시지 마십쇼.


간만에 순위좀 올라갈만하니 형님의 이런 안일한 생각하나하나가 모여 오늘날의 짐승 임성빈을 만든겁니다.

형님이 사람이 되실때까지 저는 충신으로 써 형님에게 어떠한 채찍질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형님 제가 이렇게 형님에게 질책을 하는것은 다 형님을 위한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충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