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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까는 사람들이 이해안되는 이유

title: Pharrell버든2016.05.19 04:51조회 수 3874추천수 1댓글 26

꼭 엘이회원분들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까는걸 보면

1. 한것도 없으면서 음원 1위

2. 아빠빨



이렇게 주장하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상업성보다 작품성을 본다고 하셨던분들이 왜 음원 1위했다고 분기탱천하시는지 모르겠고, 아빠빨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이센스는 마이노스빨이고 빈지노는 쌈디빨인가요? 누군가에게 발탁됬다고 바로 증명할 필요는없어요. 얼마나 좆같건 발탁한 사람이 무얼 봤으니 뽑았겠죠.  거기서 얼마나 발전했느냐가 문제일뿐 . 그리고 지금 실력보면 엄청 발전했다 생각해요. 1년전 쯤엔 진짜 들어줄 수준이 아니였는데 이제 어느정도 라임쓰고 하는걸보면 대단한 발전임.


+물론 제 눈에도 김구라가 어떻게 부탁해서 브랜뉴 들어간거 같긴한데, 정확하지도 않을걸로 깔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좆같으면, 차라리 저는 제가 노력해서 그리보다 영향력 높일 생각을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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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5.19 04:57

    여러모로 영향력으로 음원내는것은 사실이고
    곧 음원차트에서 사라질건데 왜 이렇게들 호들갑인지 이해가 안감

    근데 언제부터 힙합음악이 그렇게 순위권에 목매는거죠..?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5:08
    @히익
    꼭 힙합음악이 아니라 워낙에 음악이 음원보다 작풍성이 먼저여야한다고 생각함. 그게 아이돌 노래든 무엇이든
  • 5.19 05:14
    @버든

    상업음악에 무슨 작품성이요 ㅎㅎ
    그냥 음악일뿐인데 한명이라도 듣고 즐길수만 있다면 좋은 음악이죠
    물론 MC그리의 음악도 포함해서요 (물론 저와는 맞지 않..)
    무튼 그런 마인드로
    음악들으시려면 클래식 가곡위주로 들으시는걸 추천해요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1 5.19 05:16
    @히익
    ? 작품성이 클래식에만 있나요? 그리고 그리음악도 안좋아해요. 까는사람들이 논리가 이상해서 그렇지.
  • 5.19 05:22
    @버든
    상업 음악에 작품성 내지 완성도가 무슨말입니까
    가요시장을 딴따라로 압축하거나
    힙합이나 락같은 비대중적 음악 자체를 저급하게보는 시선
    마지막으로 버든님의 시선은 제가 볼땐 큰차이가 없어보여요!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6:10
    @히익
    죄송해요 저 어제 축구하다 머리에 슈팅맞았는데 이상해졌나봐요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부분에서 차이가없는거 같으신지요?
  • 5.19 06:23
    @버든
    죄송할것까지야 없구요 개인적으로 음악에 틀을 만드시는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예시로 든것도 마찬가지구요 남의 가치관을 바꿀만큼 그렇다고 제가 큰 의지가 있는것도 아닌지라 말이 길어지면 서로 더 불편해질거 같네요 그냥 음악은 이래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저는 싫어요 그냥 여러모로 본인이 가진 생각대로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저는 이만!
  • 5.19 08:13
    @버든
    음악이 음원보다 작품성이 먼저여야한다는건 언제적 구시대적 발상인지 ㅋㅋ 역대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보면 언제나 상업적 성과를 음악적 성과보다 더 중요시 여겨왓습니다.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5:09
    @히익
    근데 돈맛이 어떤지 아니까 변한거 아닐까요? 그게 나름 자기꺼하는 이센스가 대단하다고 생각함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5:10
    @히익
    + 그렇다고 모두가 이센스처럼 해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당장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는게 차라리 좋은거 같음. 괜힌 이랬다가 저랬다가하면 산이꼴 될듯
  • 저는 결과물 자체가 별로였음 비트는 참 좋았으나 플로우나 박자타는게 너무 별로임. 쫀득하지도 않고 루즈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엇박을 돕하게 타는것도 아니고 본인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보기에도 어렵고 가사도 글쎄. 물론 다들 힘든게 있겠지만 제 귀엔 남들이 갖지 못한 큰 기회를 우연하게 얻은 사람이 아 나도 힘듬! 이라고 떼쓰는것 같이 보임. 엄청난 발전은 프로 래퍼 및 프로듀서를 가정교사로 둔거나 마찬가지인데 당연히 그정도는 하고 내야 한다고 봄. 믹싱도 한 결과물이 이정도면 난 글쎄... 장족의 발전이라곤 못하겠음.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5:06
    @스나이퍼에게물어봐
    저는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함. 애초에 랩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실력이였기 때문에....
  • @버든
    그리고 그 기회를 다른 재능있는 아마추어 래퍼가 얻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듬. 뭐, 사실 김현동씨 아들 동현이가 아니었다면 기회조차 생기지 않았을 테지만 아쉬운건 사실. 실력있는 래퍼들이 우후죽순처럼 난입하고있는 현 힙합씬에서 살아남을 정도의 매력이나 실력이 있다고는 현재로써는 생각 못하겠음. 지금부터 더더욱 허쓸하고 발전해서 동근이형처럼 되면 좋겠지만... 사실 처음부터 백안시되며 시작했던 일이기 때문에 천부적 재능이 있지 않는 이상 힘들다고 봄.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5:07
    @스나이퍼에게물어봐
    그리고 다 가진사람이 아 나 힘듬! 이라고 떼쓰는거 같아보인다고 하시는데...글쎄요 행복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것처럼 불행에대한 기준도 다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님 의견도 어느정도는 동의해요!
  • 5.19 05:24
    본문관계없이 이센스 마이노스 듀오해라제발
    대구 민호듀오..
  • 1 5.19 05:35
    mc그리언급 쓸데없이많음 무시하면되는데 아빠가 어쩌고 저쩌고
    한두번 하고 말지 힙합듣는다고 까면서 찡찡대는거 존나 보기싫음
  • 기회는 어차피 오래전부터 불공평하게 주어져 왔는데, 왜 MC그리에게만 그러는 지 의문이긴 하더라고요.
    정말 그 이유 때문에 MC그리를 욕하는 사람들 중에, 워크룸/자녹게/정글 같은 곳에 곡 올리는 사람들을 주목하거나 찾아듣는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 title: Pharrell버든글쓴이
    5.19 06:11
    @GO STUDY TO DEATH AND GROW UP, KIDDO.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ㅇㅇa

  • @GO STUDY TO DEATH AND GROW UP, KIDDO.

    기회가 불공평하게 주어져 왔던 것은 사실이고 그 점이 불가피한 요소가 어쩔 수 없이 존재한다고는 하더라도 그게 당연히 옳은 것은 아니죠. 국가 행정 및 미시경제학 분야에서도 효율성과 평등성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점을 여러 해동안 찾아왔고 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신자유주의 진영과 뉴케인지어니즘 진영으로 나뉘어 논쟁하는 것 처럼 이 부분에서도 논의의 여부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말씀하시는 뉘앙스가 자격이 안 되면 입 다물고 있으라는 식이라 좀 슬프게 느껴지네요.

  • @스나이퍼에게물어봐
    물론 커뮤니티에서 드러나는 반발심이 기회의 평등에 관한 발전적인 토의로 향하고, 그 방향성이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전 찬성할 겁니다. 근데 그러진 않을 거 같네요.
    기회가 불공평하게 주어지는 건 잘못된 게 맞죠. 저도 알고는 있지만,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음반 한 장을 뚝딱 만들 수 있게 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음반 사고 싱글 받으면서 열심히 하시라 응원하는 것 밖엔 없는 데, 그것도 아마추어 분들에겐 해당 없는 일이고, 전 차라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면에서 MC그리가 낫다고 봅니다. 누가 제이문 군대 갔다오면 망해있을 GVOY의 음악이 차트인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까요? 사람들이 유튜브 댓글창에 해시스완 해시스완 거리는 것과 MC그리가 자본의 힘으로 피쳐링 받아 그 해시스완 랩을 사람들 귀에 쑤셔박는 것 중 어느 쪽이 해시스완에게 이득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인발굴이 안되는 이유는 결국, 청자들이 손이 없고 발이 없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오만해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그런 게으름뱅이들이 입 다물어야 한다고 해서 저나 누군가가 미안해 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GO STUDY TO DEATH AND GROW UP, KIDDO.

    유튜브와 mc그리의 피쳐링에서 해시 스완에게 개별적으로 생기는 이익은 글쎄요, 저는 잘 만든, 본인의 음악과 매력이 한층 더 잘 드러나있는 싱글 하나로 창출되는 기회나 접근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시스완의 목소리는 777에 나오는데 777이 그렇게 큰 주목을 받았던가요? 결국 해시스완의 팬과 위치를 만드는 건 본인의 잘 만든 결과물이지 mc그리 피쳐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득을 본 것은 기존 GVOY 팬이 777을 듣게 만든 mc그리라고 보이는데요. 또한 저는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과정에 있어 공론화가 어느 부분에서건 꽤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쓰잘데 없는 논쟁이라고 하더라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보는이들로 하여금 하게 하고, 결국 그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개개인의 입장을 정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여건과 자격에 관계없이 자유롭고 활발한 의사 소통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거기에 자격을 부여하고 권위주의적 시선으로 나머지를 게으름뱅이라 칭하며 발언권을 빼앗는것은 제 입장에선 탐탁치 않게 여겨지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인들이 이렇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컨텐츠만으로 주목받았던 적은 유래가 없는 일입니다. 그것도 결국 청자들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이 올라갔기 때문이죠. 

  • @스나이퍼에게물어봐
    777들어 보세요, 말씀하신 '저는 잘 만든, 본인의 음악과 매력이 한층 더 잘 드러나있는'랩을 했습니다. '오히려 이득을 본 것은 기존 GVOY 팬이 777을 듣게 만든 mc그리'라 하셨는데, 그걸 윈윈이라고 하죠. 화제성은 떨어진다 쳐도, 단기적으로 봐도 GVOY 쪽에서 한 몫이라고 할 만큼은 챙길테고, 장기적으로 메인스트림을 뚫는 데 도움이 되겠죠. MC그리는 부족한 랩 실력을 주변인들의 감성팔이(페이스북 등지에 올라오는 옹호글들)와 실질적인 도움(제이문, 프라임보이, 해시스완 등)으로 감출 수 있으니 말입니다.
    신인들 등장 얘기하셨는데, 청자들의 전체적인 의미에서 수준이라 할 만한 것들이 올라 뛰어난 사람들을 선별하고 있다는 얘기라면, 그 사람들은 게으르단 얘길 들을 필요가 없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나서서 MC그리를 욕하는 모습은 별로 본 적이 없고 말이죠. 제가 게으르다고,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 신인들을 위해 응원, 추천 등을 해주는 사람들을 비웃어대면서 요즘엔 들을 신인들이 없다는 식의 글을 싸는 사람들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렇게 뒤에서 팔짱끼고 초치는 부류가 MC그리 수저재질 갖고 욕지거리를 한다면 당연히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닌가요? 이건 뭔 권위주의니 뭐니 할 일도 아니고, 당연히 기분 나쁘게 여겨질 일이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공론화 좋죠, 헌데 한 명 다구리 놓는 식으로 공론화가 시작된다는 건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공평한 기회라는 건 공론화 되어야 할 주제인 만큼 공론화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합니다만, 이제 게시판에 MC그리 얘긴 나오지도 않네요.
    이 얘기는 계속 해봐야 별 소득이 없을테니 이 쯤에서 끝내고, 저도 사실 신인들 찾아듣는 거 좋아했습니다. 갑자기 해충같은 것들이 확 치고 올라와서 포기했는 데, 그 전에, 또 운 좋게 그 후에 찾아낸 신인분들 추천으로 이만 빠지겠습니다ㅇㅇb
    http://hiphople.com/swag/6316349
    https://soundcloud.com/chillinovatime
    즐힙하세요ㅇㅇb
  • 5.19 07:24
    마이노스가 가르쳣다는데 옹알이수준에서 랩의형태라도갖췃으니 ..
  • 금수저에 대한 이유없는 반감이랑 똑같음.
  • 5.19 07:44
    지금은 마치 차차말론 비트에 자녹게래퍼가 랩하는거 같지만 뭐 좋아지겠져
  • 5.19 19:27
    저는 좀 부족하더라도 그냥 밑바닥부터 열심히 하는 래퍼한테 정이 가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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