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장과 합의 후 아이팟 사용ㅋ 할랕팬이긴 했나봄
http://rokhiphop.com/ab-7086-173&PB_0=1&SI_F_serial_num=asc&PB_1397800580=21
SCV : 진솔한 가사가 인상 깊은데 어떤 아티스트한테 많은 영감을 받는가?
Simba Zawadi : 비프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SCV : 군대에서 CD플레이어로 비프리의 앨범을 들었나?
Simba Zawadi : 아니다. 아이팟 클래식으로 들었다.
SCV : 군대에서 MP3라니..( ! ) 몰래 반입해서 쓴 것인가?
Simba Zawadi : 나의 가사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대대장님께 허가를 받고 정상적으로 썼다. 그냥 대대장님이 허가 해주신 건 아니었고 여기서도 나의 용기가 한 몫을 했다. 자대 전입 후 이등병 때 대대장님께 면담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거기서 부탁 드려 얻어낸 결과물이었다. 물론 나도 MP3를 사용한다고 말씀 드리면 선임들 귀에 들어가도 분명 싫어할테고 억지라는 것을 알았지만 나의 꿈을 위해선 왠지 물러서면 안될 것 같아서 밀고 나갔다. 처음엔 당연히 안 된다고 하셨다. 왜 안되냐는 질문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하셔서 궤변을 늘어놨던 것 같다. 용접공들은 작업병으로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따서 사회에서 어엿한 기술자가 되고, 대학이 목표인 사람들은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을가고 그럼 음악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할수없으니 다 굶어 죽어야 하는가 라고 말씀드렸고, 대대장님은 CDP로 사용하면 안되겠느냐 하시더라. 나는 욕심이 있으므로 물러서지 않고 약간의 거짓말을 했다. 나는 인스트루멘탈을 필요로 하고 많은 곡들이 필요한데 CDP는 활용도도 작고 인스트루멘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다행히도 대대장님이 꿈을 가진 사람을 지지하시던 분이셨고 "일병 때 까지 하는 거 보고" 라고 반 승인하셨고 나의 용기 덕분에 일병 휴가 복귀와 같이 아이팟을 반입할 수 있게되었다.
SCV : 그럼 군대에 있으면서 비프리의 어떤 점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됬는지.
Simba Zawadi : 내가 MP3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부들 대부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일과시간에 몰래 들을 수 있었는데 그 때 많이 들었었다. 군대에서 정비시간과 주말이 분명히 있지만 내 보직은 헬리콥터 조종사가 하는 명령를 듣고 이행하는 승무원이었고 밤 낯 정해진것없이 일정이 있어 MP3 이어폰을 한쪽 귀에 꽂고 일과를 지냈다. 그래서 인지 외국힙합은 듣기에는 더 재밌었지만 잘 알아들을 수 없어 잠이 오기 일쑤였고 졸음을 피하기위해 국내에서도 딜리버리 좋고 많은 생각을 주는 아티스트를 찾은게 비프리였다. [희망]을 많이 들었는데 비프리의 가사가 굉장히 직선적이다 보니 귀에 잘 들리고 큰 프로펠러 소리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 비프리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꼈는데 비프리 음악은 부담이 안되고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첫 믹스테입에선 비프리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어쩌면 비프리의 스트레이트한 가사를 많이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비프리 음악을 들으며 나도 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알아듣기 쉽게, 또 킬링트랙이 있어서 한,두 곡 듣는 앨범보다는 앨범 전체를 돌리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졌다. 그런 면에서 비프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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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 : 진솔한 가사가 인상 깊은데 어떤 아티스트한테 많은 영감을 받는가?
Simba Zawadi : 비프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SCV : 군대에서 CD플레이어로 비프리의 앨범을 들었나?
Simba Zawadi : 아니다. 아이팟 클래식으로 들었다.
SCV : 군대에서 MP3라니..( ! ) 몰래 반입해서 쓴 것인가?
Simba Zawadi : 나의 가사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대대장님께 허가를 받고 정상적으로 썼다. 그냥 대대장님이 허가 해주신 건 아니었고 여기서도 나의 용기가 한 몫을 했다. 자대 전입 후 이등병 때 대대장님께 면담하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거기서 부탁 드려 얻어낸 결과물이었다. 물론 나도 MP3를 사용한다고 말씀 드리면 선임들 귀에 들어가도 분명 싫어할테고 억지라는 것을 알았지만 나의 꿈을 위해선 왠지 물러서면 안될 것 같아서 밀고 나갔다. 처음엔 당연히 안 된다고 하셨다. 왜 안되냐는 질문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하셔서 궤변을 늘어놨던 것 같다. 용접공들은 작업병으로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따서 사회에서 어엿한 기술자가 되고, 대학이 목표인 사람들은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을가고 그럼 음악하는 사람들은 음악을 할수없으니 다 굶어 죽어야 하는가 라고 말씀드렸고, 대대장님은 CDP로 사용하면 안되겠느냐 하시더라. 나는 욕심이 있으므로 물러서지 않고 약간의 거짓말을 했다. 나는 인스트루멘탈을 필요로 하고 많은 곡들이 필요한데 CDP는 활용도도 작고 인스트루멘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다행히도 대대장님이 꿈을 가진 사람을 지지하시던 분이셨고 "일병 때 까지 하는 거 보고" 라고 반 승인하셨고 나의 용기 덕분에 일병 휴가 복귀와 같이 아이팟을 반입할 수 있게되었다.
SCV : 그럼 군대에 있으면서 비프리의 어떤 점이 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됬는지.
Simba Zawadi : 내가 MP3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부들 대부분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일과시간에 몰래 들을 수 있었는데 그 때 많이 들었었다. 군대에서 정비시간과 주말이 분명히 있지만 내 보직은 헬리콥터 조종사가 하는 명령를 듣고 이행하는 승무원이었고 밤 낯 정해진것없이 일정이 있어 MP3 이어폰을 한쪽 귀에 꽂고 일과를 지냈다. 그래서 인지 외국힙합은 듣기에는 더 재밌었지만 잘 알아들을 수 없어 잠이 오기 일쑤였고 졸음을 피하기위해 국내에서도 딜리버리 좋고 많은 생각을 주는 아티스트를 찾은게 비프리였다. [희망]을 많이 들었는데 비프리의 가사가 굉장히 직선적이다 보니 귀에 잘 들리고 큰 프로펠러 소리에도 집중할 수 있었다. 비프리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꼈는데 비프리 음악은 부담이 안되고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첫 믹스테입에선 비프리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어쩌면 비프리의 스트레이트한 가사를 많이 닮았는지도 모르겠다. 비프리 음악을 들으며 나도 사람들이 듣기 편하고 알아듣기 쉽게, 또 킬링트랙이 있어서 한,두 곡 듣는 앨범보다는 앨범 전체를 돌리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졌다. 그런 면에서 비프리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꿈이고나발이고 거기있으면 누구나 mp3가지고싶어미치는데.군대라는 조직에대한 이해가 존나모자람 진짜관심병사였을듯
꿈이고나발이고 거기있으면 누구나 mp3가지고싶어미치는데.군대라는 조직에대한 이해가 존나모자람 진짜관심병사였을듯
솔직히 미운후임이긴 하죠 ㅋㅋㅋㅋ 일과 시간중에? 허락되 ?
군대에선 예외가 있으면 다들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요..
저는 님이좋네요
군대에서 보면 별 사람 다 오는데
진짜 무슨 자기 꿈만 꿈인줄 아네
심바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용접이나, 공부등 꿈에대해 노력할수있는 여건이 다들되는데
음악하는사람들은 그게 보장이안되느냐고 요구해서 받았다고 적힌거같은데..
심바가 엠피쓰리 받아서 음악하면 남들꿈을 짓밟는게 되나요 ?
저도 군대갔다온 사람이지만 대대장한테 저렇게 이야기해서
자기 권익 챙긴건데 그게 그렇게 아니꼬운일인가요? ㅋㅋ
저 부대있을때도 여단장 허가맡고 쓰는선임 있었거든요
대령이상 인가를 받으면 군법상 합법으로 쓸수있다더군요
남들안챙기는 권익을 챙겼다고 그게 욕먹을 짓은 아닌거같은데
여기 보시면 심바랑 군생활 같이한거처럼 화내는분들이 많네요
근무때 졸아본적도 없는분들이신지 ..
저 인터뷰 어디에도 일병때 몰래들었어요~ 하는말 없는거같은데,,
말년병장때 한걸수도 있는거고.. 욕하는게 잘 이해는 안되네요
말년병장때 짱박혀 자는거랑, 행군때 씨디피듣는것도 안해보신분들이죠??
누구나 일과시간에 몰래 PX가기, 짱박혀서 자기, 환자보고 뻥으로치기
이런거 해보지않나요? ㅋㅋ
뭐 거의 남의 꿈을 짓밟고 자기만 챙기는 폐급전사로 포장이되는거같아서..
그냥 자기꺼 깡부려서 권리챙긴거고
그 상황에서 뺑기좀 친건데 이게 그렇게 욕할일인가 싶네요
음 저도 자세한 사정을 모르겠지만
인터뷰라는건 한번의 필터를 거쳐서 진행되기때문에
실제로 저렇게 여기서 제가 용기를냈는데요!! 했을거란 보장이없어요 .
저 SCV인터뷰라는코너 신인들 많이나와서 자주 봤었는데
인터뷰어가 수정을 거치는지 다들 일관적인 어투로 말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녹취를 한뒤에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를하다보니 그런걸텐데
그런 과정에서 인터뷰어의 글빨과 성향이 묻어날수밖에 없는거란거죠~
개인적으로는 글이 인위적이라는 생각을 많이했던 인터뷰코너였어요
다른 인터뷰에 비슷한 내용이 있던것같아 찾아봤는데
군대 얘기 하니 또 생각나는 구절이 있다. ‘겁없이 얻어냈지 군대에서 아이팟’.
아, ‘원 러브 인트로(1Luv Intro)'에서 말 한대로 아이팟을 사용했다. 통상적으로 그러하듯 부대로 전입 뒤에 대대장님과 면담하였다. 그때 대대장님께 엠피쓰리의 사용을 허락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자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셔서 난 다급하게 궤변을 늘어놓았었다. 진로를 정한 다른 사람에겐 공부를 해 자격증을 딸 수 있게도 해주는데 왜 음악을 하기로 결정한 나는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하느냐고 따졌었다. 내 말을 듣고 참 당돌하다며 호탕하게 웃으시던 대대장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일병 때까지 잘 적응하면 가져오게 해준다는 약속을 받아 냈고 결국 부대에서 사용했다. 등록필증이 붙어있는 그 아이팟을 지금까지 쓰고 있다. 핸드폰으로 음악을 편히 들을 수 있게 되었어도 버리지 못하겠더라.
이 인터뷰에서 보면 딱히 내가 용기내서 뭐했어요! 하는 느낌없지않나요?
그냥 인터뷰어 성향인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이건[출처] 심바자와디 인터뷰|작성자 데빈
제가 첨 봤을땐 남들도 여건이 어려운데
자기만 권리를 챙기는것 같이 읽었네요
남들도 여건이 된다고 써있는 줄 몰랐음
제가 또 편견에 빠져서 잘못 읽은것 같네요
좀 꼰대같은 생각이긴 한데 제가 군생활 할때는 상상도 못하는 행동이네요. 님이 하는 뺑끼는 병장이나 되야 칠 수 있는거지 심바는 이등병때부터 그랬다는거 아닌가요? 뭐 심바의 인생이고 자기의 열망이 강했고 상황이 허락해줬으니까 하긴 했겠지만 적어도 이해하긴 어렵네요 이상 05년 군번이..
글 내용 보니 일병휴가때 허가받고 들고왔다고 되어있네요 .
이등병이나 일병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하긴 뭐 요즘은 동기생활관도 많아졌다하고 분위기나 문화가 다를 수 있으니
적어도군생활동안은 근무중 졸아본적도없고 말년때 짱박혀자본적없네요 행군열외같은것도안해봤고.다들하는데도 안했습니다 짬찌때 제가 욕한선임들이랑 똑같이될거같아서요 .
저뿐만아니라 다른후임들 대신해서 지랄좀했을거임
시기심같은게아님 실제 관심병사한테도 나름 그렇게훈육했었고 결과도좋았기에.
왜 우리는 꼭 래퍼들에게 그렇게 높은 도덕적 가치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다들하는데도 삼도님이 안하신것 뿐이지
저 인터뷰를 근거로 쓰레기라고 욕하는건 웃기단거죠~
간절해서 뻥좀섞어서 엠피쓰리 받아쓴게 도덕적으로 문제라면 문제지만
불법반입도아니고, 부대최고관리자 허가받고 썼다는데요?
그걸로인해 남에게 피해를 준것도아니고
관심사병이였는지 아닌진 아무도 모르는건데
벌써 다들 심바가 선임들한테 다찍혀서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놈에
이등병때부터 엠피쓰리들고 일과째고 논 관심병사로 판단짓고
우르르몰려 욕하는게 우습다는겁니다
이런게 바로 요새 유행하는 뇌내망상이라는 말에 맞지않나 싶네요 ㅎㅎ
심바부대문화가어땟는지모르죠 누구나다그랫는지
그래서 제후임이라면 그랬다구요 제가 복무한부대에 맞춰서 훈육한다는거죠 힘든부대는아니었지만 규율엔 나름 엄.근.진 하던곳이라 남들다한다는것고 행군때완전군장열외이정도
같은군대긴한데 천차만별이잖아요 .
이렇게쓰고보니 조금씩이해는가지만 그렇다고요
저 인터뷰만 보고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는건 어른스럽지 않단말을
하고싶었어요 ㅎㅎ
저기나온거 보면 일병때 가지고들어왔다곤 되어있지만
말년때 몰래 들은건지,, 뭐 어쩐건지 아무도 모르는거고,
심바자와디가 선후임으로서 어쨋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선임들의 신임을 사서 욕한마디 안먹었을지 누가알겠어요 ?
근데 우루루 몰려서 욕하는게 보기좋진않잖아요~
삼도님 의견도 일리있다고 생각해요
조금씩 몰래 꺼내먹던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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