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벅스에서 화지 피쳐링 검색하다 알게된 앨범인데..
피쳐링진을 보니 현역에서 꽤 굵진한 래퍼들이 많아 처음부터 들어봤는데 비트도 좋고 랩도 좋더라구요.
래퍼 앨범은 아니고 프로듀서 앨범 입니다.
듣고 나서 든 생각은
옛날 keslo 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매된지는 2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2013.11 )
그당시에 왜 묻혔을까 하고 멜로 차트를 봤는데
무도 가요제, 지디 쿠데타 ,빈지노 달리반피카소 가 챠트에 있는걸 보니
그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해봤습니다.(저는 그당시 연애초기라 음악을 잘안들었구요 )
잡설은 그만하고
아티스트 Twangsta
앨범 Below The Surface
Twangsta (트왱스타) 첫 번째 정규 앨범 [Below The Surface]
신인 프로듀서 Twangsta (트왱스타)가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Below The Surface]를 11월 19일에 발표한다.
[Below
The Surface]는 총 11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아티스트의 어린 시절부터 유학생 시절, 군대 시절의 이야기를
지나 현재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기까지의 과정들을 들을 수 있다. 그 내용은 직, 간접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이나
구체적인 부분들까지는 나타나지 않지만 충분히 그와 감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깊었던 고민에 비해
직관적이고 명쾌하게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앨범에는 비스메이저(Vismajor)의 딥플로우(Deepflow),
오디(ODEE), 던 밀스(Don Mills)를 비롯하여 ADV의 JJK, 조이레인(JoyRain), 서출구, 그리고 화지,
옵티컬 아이즈 엑셀(Optical Eyez XL),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816, 씨잼(C Jamm), 키드
애쉬(Kid Ash)가 참여하였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트랙 위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모두 프로듀서의
이야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Twangsta (트왱스타)는 신인 프로듀서답지 않게 앨범 속 일관된 흐름을 조율하고 있으며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 냈다.
또한 앨범의 믹스와 마스터는 소리헤다가, 아트웍은 국내는 물론 미국 힙합 씬에서도 좋은 작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 비스메이저의 로우 디가(Row Digga)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뿌리 (Feat. 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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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Sewer (Feat. OD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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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Digging (Feat. Deep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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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ches (Feat. JJK, JoyRain, 서출구, DJ Kendric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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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Feat. Optical Eyez 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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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Ground (Feat. Huckleberry P,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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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lude : 증명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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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 I (Feat. Don M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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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 II (Feat. C J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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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of III (Feat. Kid 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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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In The Attic
저도 앨범 좋게 잘들었습니다
엘이 스탭들이 먼저 글 보고 보여주면서 제 세컨아이디냐고 추궁하네요
헐 ...ㅋㅋ
정말 잘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앨범 만들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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