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이 예술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또 표현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것도 아님.

그러나 그러한 예술의 틀에서 지켜야 할 윤리와 표현의 자유를 통해 뱉은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은 아직 지지않았다고 봄.

이는 결국 힙합 문화의 다양성. 표현의 자유 등의 말로 MC기형아때부터 다소 문제가 있던 그의 행동들을 포장하고 감춰주던
이 씬의 리스너들도 다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블랙넛이 앞으로 나아갈라면. 필시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거임.

이 문제는 이번 사건 하나에 관한게 아니라 어찌보면 블랙넛 그의 커리어의 시작때부터 쌓여온 일종의 업보이기 때문.

굳이 멋없이 해명기사를 내놓기보다는 다음부터는 이러한 표현들이 섞인 가사를 쓰지 않았으면 함.

발언의 수위가 더 쌔지면 더이상 힙합씬의 팬들도 감싸주기 힘들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