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매체는 필자들의 taste가 일단 확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취향이란 말로는 단순히 해석하기 어려운 taste 이걸 호기롭게 밀어붙이는 것이
비평가나 비평 매체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도 있듯이 리드머와 다른 테이스트를 가진
매체가 생긴다면 리드머가 먹는 욕이나 독박 일정 부분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드머의 꾸준함, 성실함, 안전한 혹은 예측가능한 테이스트 (좋은걸 좋다고 합디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리드머에 아주 쥐꼬리만한 권위를 준다고 생각합니다)비문이 많고 문장이 조야한건 필자 자신의 책임도
있겠지만 필자들이 해당 리뷰로 돈을 버는 구조가 되었을 때 진짜 문장의 질이
좋아집니다. (이건 진리)
힙합엘이도 비평/리뷰 취재/인터뷰 등에 좀만 더 투자를 하면 어떨지
(유료로 하면 돈을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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