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cm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이 보사노바풍의 냄새나는 여자인데요
저는 벗은 상태의 여자보다는 벗기고 싶은 여자에 더 흥분을하고
예쁜 누님과 밤을 뜨겁게 불태울때보다 서로 뜨거운 밤을 위한 장작을 쌓는 그 야릇한 분위기를 더 좋아하고
화장품 냄새랑 향수 냄새도 좋긴 좋지만ㅋ 샤워를 막 마치고 나왔을때의 그 달콤한 살냄새를 훨~~~씬 더 좋아하는데요
3년전 10cm의 두번째 앨범이 발매되고 수록곡인 냄새나는 여자를 듣고나서
영혼까지 퇴폐적인 저는 아주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이 친구들이 뭘 좀 아는 친구들이구만..ㅋ"이라고 중얼거리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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