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채로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모습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 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 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또 잊지 못해 세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맘속에 빛나는 별하나 오직 너만있을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그림이 막 그려지지 않나요
새벽에 이별때문 가슴 아픈 한 남자가 누워 있다가 동이틀때
창문으로 그 사람 이름을 막 썼다 지웠다 하는거 ..
외로운 밤에 들으면 가슴이 먼가 참 이상한 곡임 ..
가을만 되면 앨범 자주 돌리지만, 여기서 음악 얘기하시면 아무도 관심안줘요
어차피 반쯤은 기록용으로 하는거라..
그러면 막 구석구석 남아있는 찌끄레기 외로움같은걸
뭉쳐서 청소하는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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