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꼴보기 싫은 건
왜 자기들끼리 동조를 바라는 글을 퍼나르며
사람 하나를 생매장 못시켜서 안달이냐는 겁니다.
블랙넛이나 송민호가 쓴 가사가 그렇게 뭐같고 혐오스러우면
그냥 싫어하면 되는거잖아요.
대체 왜 게시판에
XX 가사 나만 충격적이었나요?
혹은
나만 XX TV에서 보기 싫은거야? 식의
글을 써갖고 그 부정적인 에너지를 잔뜩 모으려고 하나요.
여기서 여초 커뮤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저 짓거리를 제일 앞장서서 즐겨하는게 여초 커뮤입니다
늘 보면 뭐 하나 꼬투리 잡을거 없나 하고 눈깔 흘기고 다니는
하이에나 같은 쐉년들이죠
다수의 횡포라는 말이 저 인간들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찾아보기 힘들겁니다.
특히나 그 포커스가 여혐에 맞춰지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죠
디씨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 가보면 씹치남이 어쩌고 실좆이 어쩌고
아주 가관이 그런 가관도 없습니다. 그네들이 그렇게나 혐오하고 찢어죽이고 싶어하는
여혐종자들과 다를바가 하등 없죠.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여혐종자들은
최소한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글을 퍼날라가며 집단 규모로 움직여
사람 하나를 생매장 시키는데에 총력을 다하진 않는다는겁니다.
대체 지깟것들이 뭐라고 한 사람 인생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다고 믿는건지
소름이 돋을 정도네요. 그 이유가 다른 것도 아닌 그저 자기들 귀에 거슬리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요. 그래놓고 정의의 편인냥 으스대는 꼬락서니를 보면
참 씨X같다는 소리가 입에서 근질근질거립니다.
대개 여혐종자들이 하는 말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웃어넘기지만
여자가 지배한 문화는 전부 수준이 저급해진다는 논리하나는 못 웃어넘기겠더군요.
한국 드라마가 그렇게 됐고,
개콘이 그렇게 됐고,
못벗어서 안달난 아이돌이 판치는 음악시장이 그렇게 됐고,
이번엔 기괴한 팬덤이 형성된 한국 힙합씬이 그렇게 되가는 것 같습니다.
그저 이번 일로
블랙넛, 송민호가 기죽지 않고 하고 싶은 말 해가며 랩했으면 좋겠네요.
비단 여초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현실세계를 혼동하는 정신병자들이
제발 집구석에 쳐박혀 키보드만 두들기는 것만으로는 절대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면...해요.




나중에 제가 만날 여자는 여초커뮤니티해본적 없길바랍니다
글에서 블랙넛 송민호가 기죽지 않고 하고 싶은말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듯이 님도 님이 옹호하는 생각에 반대 목소리가 커지니 반감이 생기고 글을 남기시는 거잖아요 똑같죠 뭐 ㅋㅋ
욕하고 증오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자기들이 보기 싫다는 이유 하나로
그런 가사를 줄이게끔 하는게 '긍정적인 결과'군요^^
진짜 긍정적인 결과는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면
외면하는 겁니다. 주제넘게 자기들이 한 사람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고, 당연히 그래야한다는 듯(그것도 키보드로)
믿으면서 칼자루를 쥔 것마냥 뭉쳐서 욕하는게 아니구요.
그런 가사가 판을 치는게 정 눈꼴이 시렵다면 피해가는겁니다.
폭력적이고 더러운 잡종문화라고 욕을 하건 뭘하건말예요.
사람은 똥이 아니예요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치울 수 없어요.
그 와중에 본인들 이야기로 생각이 바뀌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죠 님 말씀대로 피해가면 편합니다. 근데 피하려해도 여기저기서 자꾸 눈에 뛰면 화가 나요 안나요 또 피해만 가면 발전이 있어요 없어요 저도 앞서 말했지만 저도 저런 글 남기는 거 생산적이라 생각 안 하는데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일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혹은 최선은 아니라도 피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겠죠 그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까놓고 송민호가 작정하고 사귀자고 덤비자면 안벌릴여자 몇이나 될려나." 라고 하시는 걸 보고 정작 현실에서 찌질한게 님은 아닐지 심히 의심이 가구요.. 진짜 부정적 에너지를 모으는 사람이 누구인지 보이네요... 저도 똥이 아니니 댓 달지 말고 님 논리대로 제발 피해가시길..
볼바에는 미드 '한니발'을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동의합니다. 필요 이상의 몰매와 매장을 일삼는 인터넷 문화는 없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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