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스윙스 랩의 진면목은 나 짱 너 병신하는 스웩 곡보다는 이런 식으로 비교적 잔잔한 비트 위에 자기 자신의 속내에 있는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낼 때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스윙스라는 래퍼 자체가 다른 이들은 입에 담기조차 꺼려할 만한 자기 자신의 굉장히 부끄러운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가사로 적어서 뱉고 자신의 감정을 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하는 행위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스윙스는 가사적인 부분에서 유치하다고 종종 까이곤 하는 엠씨인데 신기하게도 이런 부류의 곡을 할 때는 가사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기묘한 작사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군대 간 스윙스가 꽤 그립군요
스윙스도 상당히 허슬하던 터라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작업물 뱉고 그랬는데
이따금씩 올라오는 사진이나 영상 보면 나름 적응 잘하고 열심히 지내는 것 같긴 한데 ㅋㅋㅋ




날려버렸어, 네버고잉백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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