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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가사에 대하여

김치히팝2015.06.04 01:36조회 수 8663추천수 5댓글 45

일단 타블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리리시스트라는것을 인정하고 들어갈게요...

좋은 가사가 무엇인가 정의내리기 쉽지 않지만
저는 주제의 온전한 전달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가사가 좋은 가사라고 생각해요 like 유재하

타블로의 가사가 성경구절처럼 노다웃 ,언터쳐블,성지 같이 거론되곤 하는데 저는 거기에 제법 거품이 있다고 봐요.

타블로 가사의 아쉬운점을 꼽자면
표현과 묘사에 의존도가 높다라는 겁니다
저는 타블로의 가사가 쩐다라고 느껴질때 구할정도가 참신한 표현과 묘사때문인데(독보적) 그것이 의존도가 높은 나머지 감상에 있어 verse로 마음에 와닫기보다는 line으로만 즐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거든요.(특히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독보적으로 표현력이 좋은게 단점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함) 버벌진트 우아한년 가사와 에픽하이 let it rain의 가사를 같이 놓고 보면 스타일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버벌진트의 가사가 담백하게 이야기를 온전하게 전달한다는 느낌을 주는 반면에 타블로의 가사는 군데 군데 표현들이 뛰어나다 보니 담백하다기 보다는 자극적으로 느껴지고 뭔가 산만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서요.
타블로 빠돌이로써 버벌진트의 동창회나 reunion 같은 가사의 간지도 타블로가 갖췄으면 어땠을까 해요 ㅋㅋ

물론 스타일의 차이일테고 각자의 영역안에서 최선의 가사를 쓰겠지만 단지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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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 1 6.4 01:50
    타블로의 경우엔 그런 참신한 묘사와 표현이 상당히 문학적이기 때문에 고평가를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학적인 아름다움에만 집착한 시가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는 꽤 있죠. 무슨 소리인지 이해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보들레르의 시 '악의 꽃' 같은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아마 그런 단점을 타블로의 가사도 공유하고 있지 않을까요?
  • 6.5 02:26
    @유자차

    '고마운 숨'을 들으면 그런 단점조차 없다고 생각되요 ㄷㄷ

  • 김치히팝글쓴이
    6.7 00:34
    @유자차
    Word up
  • 6.4 01:53

    표현이 잘못된것 같아요.그런경우에는 전체적인 흐름에 비해 어색하다라는 표현이 맞는것같네요.잘흐르다가 갑자기 확쎄지니깐.
    절대거품은 아니라고봅니다.타블로빠까지는 아니지만
    표현이라든가 펀치라인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국힙에서 타블로밖에 없네요.

    맨첫줄에 님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리리시스트라는것을 인정하고 가는이유도 타블로가사가 거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것같은데요.

  • 김치히팝글쓴이
    6.7 00:41
    @불따
    제 글의 첫줄을 보고 제 생각을 읽으신건가요?? ㄷㄷ
    분명 거품이 있어요 표현과 펀치라인이 제일 뛰어나다고 제일 좋은 가사 취급을 받는데
    이건 아니다 이거죠
    타블로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잘쓰는 사람으로 버벌진트를 꼽고싶네요.
  • 6.7 00:43
    @김치히팝
    펀치라인 제외하고도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 김치히팝글쓴이
    6.7 00:50
    @불따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 6.7 00:51
    @김치히팝
    그래서 거품이 아니라는거죠.학벌에 비해 가사가 별로인듯 하다?그러면 약간 공감은 갑니다
  • 김치히팝글쓴이
    6.7 00:57
    @불따
    타블로 자체가 거품이라는게 아니라
    평가에 거품이 좀 끼어있다고요 ㅋㅋ
    학벌얘기는 갑자기 왜나오는지...
  • 6.7 01:03
    @김치히팝
    아 저는 그렇다고 까지는 생각안하네요.그냥 개인차이인듯.
    학벌얘기는 개인적으로 스탠포드면 되게 정상급 시인같이 쓸줄알았는데
    제착각이 큰듯 ㅋㅋ
  • 김치히팝글쓴이
    6.7 01:07
    @불따
    스탠포드얘기는 그냥 웃자고 한 얘기라 생각할게요
  • 6.4 01:58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 거 같네요. 근데 그거야말로 취향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타블로의 그런 시적이고 문학적인 가사가 정말 좋거든요. 솔직히 자칫하면 오글거릴수있고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지 할 수도 있는데 타블로 가사는 들으면 그 서정성이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 6.4 02:08
    타블로 가사 마음에 안듭니다. 한 마디로 불필요한 고급 어휘가 너무 많아요.
  • 6.4 02:25
    @슬림
    동감합니다. 에픽하이 paris가 대표적이죠. 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뭔지 전혀 알수가 없죠.
  • 1 6.4 15:18
    @lil Yello\
    잊혀진 낙원을 등지고
    찢겨진 날개를 숨기고 저
    밤거리로 다 버리고
    낮선 첫 발걸음도 망서리고
    눈이부신 네온 불빛과
    불현듯 내게 온 그림자
    아무도 모르고
    배고프고 가슴이 목을 조르고
    황폐한 도시
    내 두 손바닥에 큰 못이
    이 곳이 타락의 메카
    내 사랑이란 죄의 댓가
    하늘이 버린 별, 운명도 어긴 걸
    그대와 눈뜨고 숨쉬고 싶어
    내 날개를 버린 걸...

    따라가리 저 땅 끝까지도
    바다가 치는 거친 파도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차가웠던 도시도 사막에도 꽃피고
    다 등지고 가로등뒤로 너와 내 사랑은 숨쉬고

    여기서 모르시는 고급 어휘가 있으신가요??
    메세지는 잘 보면 보이는데요.. ㅋ
  • 6.4 02:30
    갓블로..문학적인 가사, 돋보적인 비유와 표현이 너무 빛나서 그외의 것이 오히려 묻힐정도죠ㅋㅋ물론 듣는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니 아쉬운부분이 있으시겠지만 "거품"이란 표현은 좀 부적절하네요ㅠ
  • 6.4 02:30
    예전 더블케이의 tragedy 라는 곡의 타블로 벌스는 공감가지만 쉬운 가사다 라고 느꼈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것 같네요 고급 어휘를 쓸 곳과 안 쓸 곳을 가려서 사용합니다.
  • 6.4 02:31
    2000년 초반에 활동하던 MC 성천과 대팔이 생각나는군요~
  • 6.4 18:36
    @이호현
    해석불가ㅋㅋㄱㅋ
  • ppp
    6.4 02:33
    저도 문학성이란 게 랩가사의 최고 가치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리리시스트로서 타블로가 언터쳐블이라곤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누군가에겐 최고일 수도 있겠죠. 저 또한 인상깊게 들은 구절도 많고.
  • 김치히팝글쓴이
    6.7 00:44
    @ppp
    이게 완전 제 생각
  • 6.4 02:37
    자기가 듣기 좋고 되새길 수 있는 구절이면,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좋은 가사라고 생각 합니다.
    순위 매기기는 의미 없는 것입니다.
  • 6.4 03:25
    @Vegabond
    이게 리얼
  • 6.4 04:23
    저도 본문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타블로 하면 딱 생각나는 라인이 없네요.
    취향 차이겠죠.
  • 6.4 05:42
    그게 가사의 스타일이죠 가사의 스타일이 떠오르는 랩퍼라면 가사를 잘 쓴다고 생각해요 대체적으로
  • 6.4 05:48
    무슨말인지 이해 되네요
    문학적으로는 진짜 뛰어난 사람이긴한데 확 와닿는 느낌은 없어요
    덜 직설적이라 그런건지
    뭐 그런데 가사도 문학인만큼 순위매기기는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취향차라고 생각합니다
  • 6.4 09:17
    갠적으로 '귀를 열고 생각하며듣기에
    더 좋은래퍼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봤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타블로를 꼽을거같아요.
  • 6.4 09:59
    커피의 출처를 자세히 되짚어 주던 타블로의 가사가 좋게 느껴진 적이 있어서 조금 관심은 가져본적이 있네요. 하지만 잘 안듣게 되고 버벌진트 스토리텔링에 더 매료되네요. 어쨌든 둘다 과거 일이고 VJ는 근래 양치기처럼 자신에 말에 책임이 없는 모습 혀를 차게되네요. 여담이지만 팬이였다가 싸늘한 감정 생기긴 처음있는일. 타블로는 아버지로서 바쁠테니 기대하긴 힘들지만 둘다 좋은 작업물로 기다리는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절정신운한아
    네요네요네요네요
  • 6.4 14:10
    @25년전통의맛그대로
    네요를 4번 썼단 의미신가?
  • 6.4 14:21
    @25년전통의맛그대로
    의도야 어찌 되었든 댓글달아주셔서 제 글 다시보게됬'네요'
  • 6.4 17:17
    @절정신운한아
    ne-yo..죄송합니다.
  • 6.4 11:48
    태양 눈코입 가사 쩔었음! 외국인들 입을 못다물던게 아직도 생각남
  • 6.4 13:16
    타블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사를 잘쓰긴 하지만 언터쳐블일 수는 없음. 그렇지만 글이나 댓글에서 나온 비판은 논리가 좀 빈약하네.
  • 6.4 17:40
    열꽃 듣고도 이런말이 나올까
  • 6.5 02:28
    @tobaco
    글쓴이님은 분명 열꽃 들어보셨겠지만
    다시 정주행한 후엔 이 글 쓴거 후회하실 수도
  • 김치히팝글쓴이
    6.7 00:28
    @tobaco
    당연히 들었죠 열꽃 수록곡 대부분 좋아하고
    특히 출처 밑바닥에서 집은 가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감명받았던 부분을 꼽자면
    밑바닥에서 브릿지 부분에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night
    Good moring
    밤새 잠자는 아내를 미안해하며 바라보다 시간이 지나 아침이 찾아오는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지는데 감동이더라구요.
    이글은 몇곡 듣고 대충생각해서 쓴글이 아니고
    2005년부터 '이별 만남 그 중점에서' 가사때문에 타블로 팬인 제가 그의 음악을 10년동안 들으면서 생각한 글입니다.
  • 6.4 18:11
    타블로가사가 구절마다 자극적이라 산만하고
    노래 분위기랑 안맞는다면 스윙스 노래는 들을 수 있으실지...
  • 1 6.4 19:43
    타블로는 문학적인 가사 아름답긴 한데 들을 때 와닿지는 않음 그런의미에서 전 이센스가 진짜 가사 잘 쓴다고 생각합니다
  • obe
    6.5 13:05
    @Drakanye
    완전제생각옮겨놓은듯
  • 6.4 21:44
    우연히 힐링캠프 타블로 편을 다 보고 나서
    밑바닥에서를 들엇는데..소름이...
    그사람의 드라마를 알고 곡을 들으니 더 와닿더라구요
    밑바닥에서 가사는 진짜...대단합니다
  • 6.4 23:31

    엄.... 글로쓰기 어렵네여
    하나의 벌스를 코스요리로 치자면 타블로의 벌스는 모든 코스가 다 쎈맛의 요리랄까요?
    쎈거 먹고, 약한걸로 음미하다가 다시 쎈거 먹고, 이런식으로 완급이 조절되어야 좋았다라고 생각될텐데요

    가사적으로 너무 뛰어난 구절들이 쭈욱 이어지다보니까
    첫번째 구절을 완전히 음미하기도 전에 두번째 구절이 들이닥치는 느낌인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백야]가 있죠. (물론 존나 뛰어납니다.)

    매 벌스가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 곡들은  엄청나게 훈련된 리스너가 아니면 따라가기 벅찬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 6.6 17:07
    저는 타블로보다 vj를 더 좋은 리릭시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vj가사는 그냥 뭐 들으면 이야기 자체가 일상용어들로 탁 틀어박히는 느낌인데, 타블로 가사들은 가사를 보면서 곱씹어야 그 참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런데 이 지점에서 문제가 되는 게, 전 음악은 들으면서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사를 음미할 수 있게 되는 떄와 처음 감상하는 때 사이에 괴리가 생기는 거죠. 이게 제가 엘이를 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가사 해석 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언제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간에 그런 괴리 덕분에 막상 처음 듣는 곡을 들으며 곡 자체를 온전히 느끼는 것 이 힘들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괴리가 벌스전체에 두어개쯤 있으면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블로의 경우는 윗 분들 중 몇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강강강강으로 그런 구절을 벌스 전체에 걸쳐 퍼부으니....

    밑에
    힙합이란? 님이 타블로 가사 역시 일상언어로 이루어졌다고 예시로 가져오신 가사인데요.

    잊혀진 낙원을 등지고
    찢겨진 날개를 숨기고 저
    밤거리로 다 버리고
    낮선 첫 발걸음도 망서리고
    눈이부신 네온 불빛과
    불현듯 내게 온 그림자
    아무도 모르고
    배고프고 가슴이 목을 조르고
    황폐한 도시
    내 두 손바닥에 큰 못이
    이 곳이 타락의 메카
    내 사랑이란 죄의 댓가
    하늘이 버린 별, 운명도 어긴 걸
    그대와 눈뜨고 숨쉬고 싶어
    내 날개를 버린 걸...

    따라가리 저 땅 끝까지도
    바다가 치는 거친 파도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차가웠던 도시도 사막에도 꽃피고
    다 등지고 가로등뒤로 너와 내 사랑은 숨쉬고

    이 가사를 한번 듣거나 읽으시고 이해가시는 분 있으신지...

    제가 보기에는 제가 지금까지 풀어왔던 어떤 현대시보다도 난해하게 느껴지거든요....
  • 김치히팝글쓴이
    6.6 23:53
    @가인♥
    몇 년만이야 대체
    니가 내게 먼저 인사 안 했으면 그냥 지나칠 뻔했네
    어딘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변했네?
    지금은 어디 살아? 아직도 거기 사냐?
    난 서교동 간 지 벌써 몇 년 됐잖아
    넥타이 멘 거봐라, 직장다니나봐.
    음? 지금도 음악 해. 티 많이 나냐?
    수염은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짱 먹었잖아
    넌 몸에 살이 쫌 붙었다?
    야 지금 급한가? 아니면 한잔해
    내일 토요일인데 뭐 타이밍도 딱 맞네
    그래, 집에 전화해. 기분 좋다.
    근데 너 설마 유부남? 예상보다 빠른데?
    난 making money & music 땜에 바빠서
    택도 없지 결혼. 부모님 눈치 따가워.
    돈은 쫌 벌리냐고? 어 그럭저럭
    너보다 많이 벌 수도 있어 어쩌면.
    야 진짜 반갑다. 저기 좋겠는데
    쫌 앉아서 옛날 얘기 좀 하다 가자

    크릭 - reunion
    진짜 너무나 자연스럽고 불필요한 단어가 하나도 없게 담백하게 잘쓰죠
  • 6.7 21:23
    이해불가의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 저야 타블로 좋아하지만 개인취향차이는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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