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외모가 평균이라 생각하거든요
얼굴이 작아서 살이 조금 쪄도 전혀 티가 안 날 정도인데
주위에서 계속 예쁘다 예쁘다 그러고 제 얼굴이랑 자기 얼굴이랑 조금만 바꾸자고 하는 애도 있고 그래서 그래 평균보단 조금 나은가보다 하고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학원에 있는 제 이름을 모르는 것 같은 남자애가 몇 번 눈 마주쳤다고 과자를 챙겨줘서 친해지고
엄청 친절하게 말 걸고 그래서
속으로 뭐지 내가 진짜 예쁜가 했거든요
솔직히 남들이 예쁘다 해도 안 믿었는데
동생이 맨날 저보고 진짜 개빻았다 얼굴이 왜그러냐 그래서...
근데 여자한테도 애정섞인 귀엽다는 말 들어보고 그랬다고 못생긴 건 아니지 않냐 했더니
그에 대해서는 또 원래 일진들이 귀엽다고 하는 건 찐따라는 거다. 이러고
그리고 또 내가 못생겼으면 별 대화도 안 한 애 한테 고백을 왜 받냐 했더니
그래도 제가 개빻았대요
다른 사람은 다 괜찮게 생겼다. 예쁘다 그렇게 말해주는데
동생이 아주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고 그런 거까지 얘기하니까
남들이 하는 얘기가 진짜 내가 못생겨서 불쌍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원래 다른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으면 쉽게 말 걸고 그랬는데 성격도 좀 소심해진 것 같습니다.




근데 그걸 왜 힙합 커뮤니티에..?
친동생 말은 무시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넹
동생이 혹시 어디 아픈가요?
저를 싫어해요...
정상입니다
아하
남동생이에요 여동생이에요?
여자요
이쁨?
평타인듯
님 좋아하는 거임
오빠가 봐줄게 디엠해
근데 그걸 왜 힙합 커뮤니티에..?
저도 이 생각 먼저함ㅋㅋㅋㅋ 힙x라도 적든지 했으면 나았을 듯요
아맞다
ㅜㅜ말할데가 없어요
친구가업서요
외모 어차피 주관적인건데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넹
동생이 지 언니/누나나 형/오빠 외모 칭찬하면 그게 더 위험한 거임
그런가요
동생 좀 패셈 안맞아서 그래
에헤이
엘이에서 뭐하노
이쓰릿!!
네, 알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