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포르노 사이트 패러디를 앨범 커버로 내건 것이 어떻게 야마 있는 행동으로 칭찬받을 수 있는지

패러디가 뭐 리스펙의 의미도 아니고

힙찔이들이 야마있다고 좋아죽는 행동들이 밖에선 저것들 미쳤나 싶은 것들로 변한 지 꽤 됐음

포르노사이트 옹호한거도 아닌데 뭐가 잘못된건지

음.. 야호 레드 내고 옹호한다고 말한 적도 없고 따라한다고 옹호는 아니죠. 뭐 히틀러 연기한 사람이 히틀러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그 안에 담긴 내용물에 대한 관점은 각자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함요. 야마 있다는 말은 애매한듯

근데 가사에 이미 마약 얘기, 문란한 얘기 등등이 넘쳐나는데 그냥 이것들부터 문제 아닌가요

옹호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죠 저희가 EK가 아니니까.. 근데 리벤지포르노 사이트 표지를 걸고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자극으로 점철된 내용이라면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를 받는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 소재를 가볍게 사용한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것을 보여주니까요

재밌잖아 공감대도 형성되고

그냥 외힙에서 폰허브를 쓰는 방식으로 쓴거지

불법촬영유포를 신경써서 했겠나

근데 이렇게 접근하면 사실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애초부터 야마 좆도 없는 장르긴 함. 마약은 힙합의 전통적인 문법이자 은유니까 상관없다는 관점부터 싹 쳐내야하고, 드릴이니 트랩이니 하는 것들도 전부 사회악이나 다름없음. 원래 힙합은 아슬아슬하게 줄타는 게 아이덴티티임. 그러다 한번씩 부처님과 갱뱅같은 가사 잘못 썼다가 도게자 박는거고.. 반면 뮤비에 여자 성적대상화 시켜서 트위터에서 욕 존나 처먹을때는 굳이 사과 안하고 먹금할때도 있는거고.. 그런거죠 뭐. 번외로 리벤지 포르노라는 용어는 잘못된거라네요. 피해자가 꼭 복수당할 짓을 해서 유포당한것도 아닌데 리벤지라는 표현이 맞느냐는 논리

불법사이트에 거부감 느끼는게 당연한건데

베트멍, 리차드슨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들도 폰허브 패러디하는 마당에

왜 님을 이해 시켜야 하는지...

저 브랜드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한남이였나 봅니다.

리벤지 포르노사이트? 자주보시나봐요?

보나마나 야호 앨범 안들어봤을거고

불법행위를 왜 커버로 쓰냐 머리에 K발라드로 가득한 내 씹선비 마인드로는 이해안된다 스텐스인거 같은데

디톡스 커버에 대마초 그려진건 왜 언급안함?

아보카도 쳐먹는 놈들한테 아보카도 때문에 환경파괴 되고 동물들과 지역주민들이 피해보는데 왜쳐먹냐고 왜 안함?

게다가 아무도 야마있는 행동이라고 까진 안했는데

혼자 상상임신 ㅋ

그냥 한남이란 단어를 적고싶은데

마땅한 구실이 없어서 만만한 엘이 국게에다 싸지른거

똥오줌 못가리는 버릇을 제때 고쳤어야지

누구의 탓일까?

윤리의식을 뽐내며 쓰는 표현

"한남행동"

ㅋㅋ

이런 선빗글 보면 나도 일각에서 저런면은 없나 돌아보게됨

작성자분도 알고계시네요. 폰허브 정도로는 선을 넘는다는 느낌이 부족한 시대가 된 걸. EK의 야호레드 커버가 윤리적으로 올바르진 않은데, 야호의 후속 앨범이라는 점에서 매우 적절한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야호가 그랬듯이 "이렇게 까지 한다고?"의 반응을 보여주려면 야호레드는 야호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갔어야 했거든요. 야호레드의 곡 구성이 야호보다 더 가벼운 만큼 다른 종류의 충격이 필요하기도 했고요. 참고로 이건 EK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고, EK도 이런걸로 옹호받고 싶지 않을 겁니다.

야코 사라웃 신박하긴 했음

프로불편러

욱일기, 나치사진이 보이는것만으로 욕먹는 그런 느낌이려나

이 반응까지 노린거지

이해못하는 선비는 꺼지셈

애초에 야마 있다는 표현이 윤리적으로 긍정적인 표현은 아닌데요 님이 생각하는 한남행동이 야마 있는 행동인 거임 ㅇㅇ

그 앨범커버보다 한남행동이라는 말이 더 저급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