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eky Season]도 휘민 총괄이었고 [Upgrade V]는 오카시가 총괄로 붙었음
이렇게 잘 차려줘도 이게 내가 소화 가능한 밥상인지 냅다 엎고 시발 안먹어!!! 해야 되는 건지 분간하는 것도 플레이어 역량임
무조건 유명하고 화려하다고 냅다 붙어먹으면 바로 밑바닥 드러나는 거임 위에 둘처럼
그렇기에 조오오오오온나 좋은 비트 깔렸을 때 그게 진짜 좋게 들리려면 결국 플레이어도 그만큼 레벨을 보여줘야됨
그런 의미에서 식케이도 에피도 자기 역량을 프로듀서만큼 보여줬기 때문에 이 정도 평가 받는거고 누구 빨이라는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럼 저 위에 두 개가 단순히 서로 애초에 안맞았던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하게 된 건 프로듀서 의사도 있는 거 잖음
왜 뭐든 잘되면 다 프로듀서 역량이고 안되면 다 래퍼들 탓인지 알 수가 없네




프로듀서 올려치기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다른 앨범에서 그러는거 봤나요 ㅋㅋ
근데? 프랭크빨이라는 소리
죽어도 안듣는 김심야 보셈.
개인작업이나 다른 데서도 날아다니니까 당연하지
식케이는 최근 폼이 올라온거지만
예전 작업물로 욕 많이먹었고
에피는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으니까
그런소리 듣는거임
결론: 증명 더 해.
앨버 좆구리다고 떼를 쓰기엔 본인도 민망한 수준이니까
최후의 보루 같은거임 ㅇㅇ
ㅇㅈ
밥상을 차려줘도 안 엎고 얌전히 야무지게 맛있어 보이게 쳐먹는것도 실력인데 그걸 모름 ㅋㅋ
인정합니다
맞는 말임 저평가 심함
개추
진짜 무한 개추
앨버 좆구리다고 떼를 쓰기엔 본인도 민망한 수준이니까
최후의 보루 같은거임 ㅇㅇ
사실 프로듀싱이 아까울 정도라면 애당초 고평가 자체가 안될텐데
개인 감상이라면 랩이 안맞을수는 있는데 휘민캐리까진 또 아님
저도 케이플립이나 에피 앨범이 나한테 안맞다, 나한텐 별로였다라는 사람들한테 좋다고 우기려는 건 아님
안맞고 별로일 수 있지 나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는 앨범도 많으니까ㅋㅋㅋㅋㅋ
근데 지들 맘에 안든다고 플레이어 후려치고 전부 프로듀서 빨이라고 하는 게 ㄹㅇ 이해가 안됨
모든 문장에 공감합니다
프로듀서 올려치기 하는 이유가 있으니까...
다른 앨범에서 그러는거 봤나요 ㅋㅋ
디테일 들으면 들을 수록 식케이 에피가 기술적으로 얼마나 정교한지 알게 될 텐데...
프로듀서빨이라고 하는 거 말이 안되긴하는데 케이플립에서 식케이 퍼포먼스 굉장히 아쉬웠음. 계속 무난무난하게 흘러가니까.. 딱히 꽂히는 부분도 없고.
휘민이 가요를 샘플링한 곡들을 이미 만들어뒀었죠. 그 이후에 식케이와 함께 한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힙합을 고민하다 탄생한 앨범이니 버스를 탄 건 확실히 아니고요. 유니크한 비트들 위에 한국말로 최적의 랩과 훅을 디자인한 건 식케이가 맞죠. 덜하지도 과하지도 않았고요.
'PUBLIC ENEMY', 'MADE IN KCOREA' 같은 곡에서는 작사에 있어서도 재치있고 세련된 한방을 날릴 줄 안다는 게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KC3 앨범에서도 나머지 멤버들에 비해 가장 탁월하고 비트에 딱 붙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식케이였다고 생각해요. 힙합씬에 큰 영감을 주거나 다른 플레이어들을 따라가게 만들 정도의 무언가라고 느끼진 않지만 확실히 한국에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식케이의 플레이어로서의 매력은 KC 설립 이후부터 발산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잡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식케이는 신인이 아니고 경력이 꽤 길었는데 사실상 레이지에 랩을 하고 스타일링까지 바뀌기 전에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쩌는 랩'이 언급된 적이 아예 없었어요.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붐뱁 비트에 찢어놓은 근본 벌스'만을 말하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오케이션이 한국에 트랩붐이 시작된 시점에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LALALA' 벌스가 있다면 식케이에겐 스냅백 거꾸로 쓰고 배틀랩을 하든, 오토튠을 끼고 멜로디 섞인 러브송을 부르든, KC 설립 이전까지 유지해왔던 쑥갓 스타일이든 곡이나 벌스 단위로 힙합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는 개쩌는 무언가가 없었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론 레퍼런스가 너무 티나거나 거의 카피에 가까운 곡들이 있었던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단지 꽤 열심히, 그것도 꾸준히 랩을 해왔는데 존재감 있는 벌스나 곡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할 수 없는 래퍼였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최근 1~2년 사이에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아웃핏과 확실히 한끝이 날카로워진 여유로워진 래핑과 작사 스타일을 통해 식케이의 존재감이 확실히 생겼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식케이의 래퍼로서의 존재감과 레거시들은 KC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쌓여가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 아쉬움이 항상 있긴 하지만 아티스트로서 어떤 불이 붙었다고 보거든요. 더 과감하면서 안정감 있게, 날카롭고 강력한 것들을 많이 뱉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프랭크빨이라는 소리
죽어도 안듣는 김심야 보셈.
개인작업이나 다른 데서도 날아다니니까 당연하지
식케이는 최근 폼이 올라온거지만
예전 작업물로 욕 많이먹었고
에피는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으니까
그런소리 듣는거임
결론: 증명 더 해.
이게 ㅈㄴ 맞말이다
씨잼도 제이키드먼 빨이니깐 좀 앨범내라...
가둬놓고 비트싸개로 부려먹는거 아닌데 누구누구빨 이거진짜 개소리
맞는 말인데 비트가 개씹넘사라 더 보여줘야함;
더 많이 보여줘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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