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젓딧이 릿 홍보(?) 하면서 릿은 미로같은 앨범이고, 이걸 해석하는 애들이랑만 소통하겠다고 호들갑을 떨어대서 흥미가 뚝 떨어짐.
거기에 앨범 발매후 별에별 해석글과 논쟁때메 앨범 듣기도 전에 피로감 가득.
추가로 요 근래 젓딧 랩에 대한 피로도가 너무 높고 확 질림(마치 씨잼친구... 이름 머드라... 암튼 심앙심 높은분..., 그분도 계속 챙겨듣다가 어느순간 랩이 확 피로해져서 요즘은 안들음... 그사람 처럼 젓딧 랩이 어느순간부터 확 피로해져서 안듣고 있었음).
이 상황이라 앨범 나와도 안들었는데, 오늘 혼자 운전하다 너무 차도 막히고 해서 함번 돌려봄...
들어봤는데 웬걸??? 이지리스닝 되는 앨범임... 막 해석하고 돌려듣고 집중해야하는 앨범인줄 알았는데, 마치 vj의 고이지 마냥, 그냥 앨범단위로 쭉 틀어놓고 그냥 듣기 좋은 앨범...
이건 젓딧의 랩이 좋아서? 아닌거 같고... 프로듀싱의 힘이라 생각... 분명 비트 없이 젓딧 랩만 들으면 확 피로할거 같은데 비트가 진짜 랩이랑 찰떡... 조화로워서 그런지 피로감이 1도 없음.
어떻게 보면 비트와 조화롭게 맞춘 젓딧의 랩이 좋아서인 것도 맞긴 한듯.
암튼.. 혼자있을때 자주 틀어두고 멍때리면서 듣기 좋은 앨범인듯. 와이프랑 애가 있을때 듣기엔 좀... 수위가 높아해서 자주 듣진 못하겠지만 ㅋㅋ
갠적으로 요즘 운전하면서 자주 듣는 앨범단위는 virus-pardon me LP로 나오면 살텐데... 안나오것지...




저도 그저께야 들어봤는데 의외로 스무 트랙이 금방 흐르더라고요ㅋㅋ
저도 그저께야 들어봤는데 의외로 스무 트랙이 금방 흐르더라고요ㅋㅋ
와중에 파든미 언급되는게 되게 반갑군요 명반
저도 릿 맨 처음 들을 땐 그랬죠
진짜 소신발언으로 저스디스 앨범 중에서 이지리스닝 만큼은 제일 높지않나..
네...?이지리스닝은 포더유스죠...
릿이 이지리스닝이라고하기엔..
포더유스는 듣는 도중에는 가사를 계속 보고 생각하고 싶은데 릿은 그냥 흘러가는 랩 같다고 생각해서요 ㅋㅋ
둘다 이지리스닝으로 조은거같은데
전 개인적으로 이지리스닝이라기엔 가사가 많이 장벽이라 생각
호불호도 엄청나고요
그냥 듣기에 제일 편했던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겨놔야 겠네요
아닙니당 사람마다 다 다르긴하죠 저도 1집보다는 더 이지리스닝이었던거같긴한데
아무래도 대중들이 느끼는 반응이 좀 호불호가 강한거같아서..
네 ㅋㅋ 맞는 것 같아요
딱 저도 생각보다 자주 틀기 좋은 앨범이라 생각하는데 (실제로도 자주 돌리는 중) 같은 의견이라 반갑네요ㅋㅋ
이름 잊힌 비와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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