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번정도 돌렸고 후기좀 써보겠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습니다. 돈마약섹스 끝입니다.
암호화 그딴건 신경쓰지마세요(이유는끝에)
젓딧은 한때 상업적인 행보를 걷다가
다시 여기(HOME)으로 돌아올려다 보니
모드를 초기화 하고싶었던거같음
그래서 힙합에서 가장 본질적인 돈마약섹스 주제를
화두에 올린가 라고 생각함
앨범 첨듣고 분노밖에 안느껴지고 단어도 내용도 복잡하고 암호화라는 틀에 갇혀서
걍 짜증났음 그냥 노래만 듣고싶은데
다별로 같다는 생각이들었음
근데 HOME HOME가사를보니까 사회적이슈때문에 가수의 음악을 제대로 평가 못한다는 구절이 있음
아 뭐야 깨달음
젓딧은 이렇다할 사건사고가 없으니까
잡음을 스스로 만든거구나..
음악이면 그냥 들으면 되는건데
너무자연스럽게 남의의견 리뷰 가사해석 등등
영향을 받고 진짜별론가?
내가 음악듣는모습이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고 있던거임
쉽게말해 이런 알고리즘에 얼마나 휘둘리는
확인하는 앨범인거같음
니가 좋아했던 사람이 싫어하는 모습이 됐고...
이렇게 개쌍놈이고 천박한데 좋아할수있을까?
그런 불쾌한 골짜기 전체적으로 깔려있음
근데 사람들은 여전히 디스나 해석이나 이런거에
부가적인 모습에 신경쓰고있음
난 그게 아니라 릿의 모든 의미는
10번트랙 Dusty Mauve Intermission에 담겨있다고봄
이상하게 처음엔 ㅈㄴ느리고 불규칙하게
흐르던 피아노소리가
10회차가니까 첫감상하곤 다르게
좀 빠른거같고 여유있고 점점 음악처럼 나쁘지않음
뭐지? 좀 충격받음 감상자의 태도때문에
진짜 음악이 다르게 느껴져..
그래서 이앨범은 태도임 그냥 듣는사람의 태도,
인생을 임하는 태도
번역중손실에서 가장 다르게 전해지는 감정 태도
누군가에겐 손실이지만
누군가에겐 번역중 의미가 될수도있다는게
놀라운경험이였음




아 번역을 하지마라
그대로 받아들여라
번역중손실은 우리였다
릿
와 씨바 깨달았다
이미 쓰여졌기 때문에 번역중 손실이여도
세상은 바뀌지않아요 하지만 친구
우리 태도는 선택할수있다구
오늘은 항상 처음이잖아
이게 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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