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하는 사람이 최고 지성인이던 시대에는 그들이 대중을 가르치려는 스탠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통해 무언가 깨우치도록 요구하는 그런 느낌으로요.
하지만 더 이상 예술가들이 최고 지성인이 아닌 지금 그런 스탠스를 답습한 작품은
크게 설득력 있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예술가들이 심미적 분야에서 기능을 발휘하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잊고 있던 것들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득하는 태도를 가진 작품은 꽤나 깊은 여운으로 삶에 대한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릿이 저스디스라는 아티스트의 생각, 철학, 이상 뭐 그런 것들을 설파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면
부디 설득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면 하네요.
다들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이래놓고 안나오면 ㄹㅈㄷ
아 안나올거 같아
글 읽고 보니까 잊고 있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영감을 준다는 게 예술적인 음악을 듣는 이유안 거 같아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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