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 피아스코 앨범들처럼 개인사와 사회이슈를 복잡한 은유, 비유로 꼬아가며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그런거
그런게 가장 단적으로 뻗은게 테츠오 앨범이었고
제목도 그렇거니와 릿은 디게 직관적인 앨범은 아닐 느낌
문제는 이거를 설득시키려면 사운드가 중요할건데 테츠오의 루페는 8분짜리 곡을 노훅으로 조질정도로 랩 피지컬도 도사급에 S1, 디제이 다히 같은 1류 프로듀서들 빠방하게 투자해서 사운드도 잘 닦았었다는 거
과연 지금의 저스디스가 30트랙되는 거대한 볼륨에서 이걸 균일하게 성공시킬 수 있을까? 하면
포더유스도 거의 10년 다되가는 그거라
기대도 걱정도 크긴 합니다 ㅋㅋㅋㅋ




칸예 runaway 같이 대서사의 곡도 하나 있을 듯
근데 팩트는 테츠오급 앨범을 내도 지금까지 한 말들이 수습이 안된다는 거임ㅋㅋㅋ
이거는 말하자면 라면의 조리예 같은거라
아무도 라면 포장지에 그려진대로 라면이 나올거라 기대하는 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호왈백만 같은 느낌으로 봐야된다고 봐요
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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