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 이후 6년 만에 처음 내놓은 [얼]은, 기존 행보를 생각한다면 예상에서 꽤 빗나간 앨범이다. 중독적인 후렴구 및 탁월한 프로덕션과 대조되는 오토튠의 사용 방식, 추임새, 사운드 소스, 이펙트가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을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를 쉽게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후렴구와 비슷하게 반복되는 소재와 주제가 재미를 떨어뜨리는 점도 아쉽다.
일관성 없는 곡 구성과 배치도 당황스러울 정도다. 다채로운 프로덕션을 소화하려는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돌림판", "오토매틱", "오늘날", "얼"을 한 앨범에 엮었다. 하지만 매 곡마다 분위기의 낙차가 매번 커 몰입도가 저해되며, 당연하게도 어수선한 인상만 증폭돼 안타깝다. [얼]을 듣고 나면, 들쑥날쑥한 스타일이 뒤엉켜 당황스러운 감정이 일게 된다. 머쉬베놈의 '얼'을 찾는 여정은 모방과 재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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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매된 앨범중 좋게 들은 앨범인데 평가가 꽤나 박하네요
스캇 전혀 안 떠올랐는데 뭐지
점수 후하게 줬네
이번 리뷰는 별로 공감이 안 되는군요
리드머 피셜
얼=글로포=11:11=오보에
=업글5
이런거그만좀
니가 뭔데
이번 리뷰는 별로 공감이 안 되는군요
점수도 점순데 그냥 글에 별로 공감이 안 감
스캇 얘기는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아예 납득 못할정도는 아닌듯
점수도 리뷰도 다 공감이 안되네
당연히 3.5~4는 받을 줄 알았는데
스캇 전혀 안 떠올랐는데 뭐지
2.5는 납득이 안되긴 하지만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겠죠
저는 리드머 리뷰 꽤 공감됩니다. 제 기준에서는 장점보단 단점이 더 보이는 앨범이긴 했어서요.
엄청 좋게 들은 앨범이지만 리뷰보면 이해 못 할 점수가 아니긴 하네요 리뷰도 사실 보는 관점에 따라선 크게 단점으로 보일 부분이라고 생각도 되고
엘리드머 평론가인 제가 3.5주겠습니다.
초반부에 힘을 몰빵한 느낌이긴 했음.
리뷰 내용 전반적으로 수긍은 가는데, 그걸 감안해도 별점은 다소 박하네요. 별개로 돌림판은 올해의 트랙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히잉
점수 후하게 줬네
3정도는 줄만 한데
이럴 줄 알았다
난 좋게 들었는데 호불호가 꽤 갈리는 앨범인듯
괜찮게 듣긴했는데, 높게 주면 3.5, 무난하게 주면 3정도라고 보는데, 2.5는 조금 박하긴 하네요.
점수 빼면 어느정도 이해되는 리뷰네요
앨범으로는 아쉬운거 맞음
곡 구성을 저렇게 해 놓고도 어떻게든 잘 이어서 결국 머쉬베놈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게 좋은 건데, 얼탱.
리드머 취향저격 못 하면 평 박살나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이게 이렇게 됐네요 ㅠ
앨범의 유기성이 중요한 건 맞지만 이런 앨범에선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앨범의 유기성만으로 까면 모르겠는데 모방과 재현에서 그쳤디는 평은 절대 이해가 안되네
같은 앨범 들은거 맞나
solid 2.5 ㅇㅈ
점수는 별개로 리뷰 진짜 짧네요 납득이 안가는 건 총량의 당위성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캇언급하고 끝이면 앨범 몰입도를 저해하는 게 아니라 리뷰가 똥싸다 끊은 거 같은데 시ㅜ밸..
띵띵땡땡이랑 빠에가 스캇 생각난다는건 그냥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
이건 리드머의 사회 실험이 아닐까?
머쉬베놈이 리드머가 좋아하는 음악 행위를 할 사람은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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