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예술성과 인성

소비는 알아서 하는거죠 내가 뭐라고 그사람들 밥줄을 끊어요 다만

그분들 사고친 거 사소한 실수인것마냥 큰일 아닌 것처럼 은근슬쩍 분위기 몰아가는 건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음

아티스트의 실제 인성은 니들은 조또 알 수 없다고 생각함

내 귀에 들리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

실력 있는 건 알겠는데 인간성이 별로.

별개입니다 설명을 해보자면(그렇다고 도덕적이지 않아야 한다는건아님)

어떤 쇼츠 영상에서 본거같은데 아티스트에게 도덕성이 중요하냐? 안하냐? 라는 질문이었는데

제 논리는 만일 아티스트한테 도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은 자기기준에 가장 착한사람의 음악만 찾아서 들어야함이 분명한데 제생각엔 그사람조차 도덕성이 가장 좋은 사람 순서대로 리스트를 짜놓고 음악의 우열을 나누며 찾아서 듣는다고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도덕성이 중요하다면서 비틀즈 커트코베인 롤링스톤즈는 마약을했으니 도덕성이 떨어져서 음악이 구리다고하나요? 아니죠. 벨벳언더그라운드의 루 리드가 성격이 이세상에서 제일 안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음악은 너무 잘하죠?!

한가지 예를 더들어보죠.

어떤 인성이 안좋은 해외 아티스트가 엄청난 명곡을 내서 인터뷰중입니다 그러고서는 음악은 이래야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근데 어떤 우리나라 리스너가 가서 그렇게말합니다 너 그러기전에 사람이 되어야지 라고하면 그게 질문한 그사람(리스너)이 도덕적 기준이 높다는이유로 음악을 더 잘하고잘 아는 사람이됩니까? 아닙니다.

추가로 우리나라는 주자, 성리학, 유교, 측은지심, 인의예지, 홍익인간 등의 단어들로아시겟지만 도덕주의가 굉장히 강합니다 근데 그건 사실과 가치의 구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은 이미 근대에들어서 사실과 가치를 구분하기시작했고 그것이 떨어져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면에 도덕적인게아니라 도덕 주의적으로 까지 가는 부분이 이런 예술과 도덕성 인성을 긴밀히 연결짓는데 문제가있다고봅니다. 제말은 예술가라고해서 도덕을 어겨도된다고하는게아니라 도덕이 예술가한데 무조건 중요하고 음악을 잘하기전에 사람이 되야되고 그런게 아니라는겁니다 .

저는 창작자의 죄로 음악이 평가절하당하는게 힙합이 그나마 덜해서 다행인거같아요 음악조차 남 눈치보며 듣는사람은 이해도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