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처음 'Every Breath'와 'RIB'를 듣고 전율했던 그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가사에 이런 멜로디를 담아낼 수 있을까 하며 정말 경외감이 들었고, 이후에 재키 빠돌이로 지낸지 8년이 지났다.
그리고 이제 그 빠돌이 생활을 끝내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아티스트 변화에 대해 한탄하는 것만큼 부질없는 게 없지만, 그럼에도 내가 7년을 기다려서 듣는 앨범이 DMZ가 아니라 몰락이라는 데 있어서 참담함을 감출 수가 없어 그냥 똥글을 기록해둔다.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아티스트 재키와이를 기다리는 일이 고도를 기다리는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별로였군?
난 좋았음
걍 누구던간에 쓸데없이 질질끄는게 안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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