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랑 현기랑 첫째인 나랑
형은 너희들에게 항상 고맙다야
어렸을 때 우린 서울로 오면서 학교생활은 어려웠지
사투리를 쓰는 우리가 이상해 보였나 봐
뭐 그래
교복을 찢긴 적도 교복을 찢은 적도
난 중3 때 친구를 바꿨지
잘나가고 싶어서
원래 친구들은 갑자기 쌩까고
안 피던 담배도 피고 액시브도 좀 타고
RCY 애들 따라다니면서 센 척하고 다녔네
전부 다 바람에 바람에 바람에
날려버리고 싶어
나도 싫은 나가 있어
내가 싫은 내가 있어
전부 다 바람에 바람에 바람에
너무 싫은 내가 있어
윽 !
황세현아 잘 지내냐 요새는 우린 연락이 없다
형은 너에게는 항상 미안하다 야
세현아 지금 생각해 보면 말이야
왜 그랬을까 그때의 난
마미손 가사를 쓰면서
너가 더 유명해질 거란 그런 소리를 했지
윽 !
미안하다 둘 다에게
그때 내가 그랬었던 건
딱히 화가 났던 것도
딱히 널 위한 것도 아니었지
난 또 센 척을 했어
더콰이엇 옆에서 나도 왕인 척을 했어
윽 !
동생 둘이나 있는거 이 노래 듣고 알았네요
왜 당연히 외동이나 막내일거라 생각했을까
언행보면 그럴만하죠ㅋㅋㅋ
한창 sns 많이 할때 동생에게 차 사주는 영상도 있었죠ㅎㅎ
현태 현기도 부자야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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