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은 다들 평안하게 지내시나요?
스무 살때는 엘이 들락날락 많이 했는데 현생에 치여 살다보니 참 바쁩니다 ... 힙합이랑도 많이 멀어진 거 같고요.
다름이 아니라 졸업 전 마지막 과제로 우연히 공연 브랜드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힙합 음악이랑 저는 뗄레야 떼어낼 수 없는 사이인지라 주제도 힙합 음악을 주로 하는 아티스트로 잡았어요.
메인으로는 콰형의 랩하우스의 전략 등에 대해서 연구해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콰형만큼 큰 공연 브랜드를 가진 아티스트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경쟁자로 볼 수 있는 아티스트를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은 헉피의 Verseday와 리짓군즈가 매번 컨셉 잡고 하는 연말 공연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엘이 유저분들이 더 알고 계신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 브랜드가 있으실까요? 꼭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연속성 있던 투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예전에 했던 공연도 좋고, 지금 하는 공연도 좋고요. 된다면야 직접 공연 관람하고 연구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도움이 되신 분들에게 얼마 안 되는 포인트라도 드리겠습니다. (요즘도 포인트 나눔 할 수 있죠?)
요즘 대학가에 힙합 아티스트들이 줄어들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처럼 힙합이 주류가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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