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절주절 하소연인데
힘든 시기에 힙합을 접했고 홀린듯이 빠져서
미친듯이 사랑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힙합에대한 제 사랑을 표출하는게
참 두렵네요 ...
힙합에대한 대중들의 불호는 항상 있어왔지만
랩 몇개 추천하면 항상 꼬리표처럼
마약 돈 뭐 범죄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던지는 농담
몇마디에 긁히고 너무 진심이라 그런가...
이젠 뭐 이야기하기도 지치고 그렇다고 그냥
그래 니 말도 옳다 하기는 기분 나쁘고
처음부터 그런 주제를 피하고 싶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애정도 식고
그냥 요즘은 진심이였던 내가 바보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원래부터 모난 문화예요
그걸 먼저 인정하시는 게 나으실 수 있어요
원래부터 모난 문화예요
그걸 먼저 인정하시는 게 나으실 수 있어요
6년정도 키운 자식새기가 유치원 보냈더니
매일같이 친구들한테 맞고오는거 보는 기분...
그냥 우리 애가 모났구나 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헉 좋게 해결되길
야 이찬혁 우리 아들래미 그만 갈궈라
멍청하게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난 버틸 수가 없어 하루도
와 이거 제목 뭐였죠 ?!
신기루씨잼
근데 님 말투는 2000년 후반 발라드 가사 같네여
하...사랑했다...
진심이였던 내가 바보
반대로 생각하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마약 돈 범죄를 스스로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던게 힙합이죠
힙합이 어린이동화처럼 맑고 깨끗해서
사랑하신건 아니잖아요
그런 음악도 아닌 음악도 뒤섞여있는게 힙합이죠 뭐...
개인적으로 최엘비나 쿤디를 자주 듣는 저로써는
완전히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타문화에 비해
그런 행위의 용인이 쉽게 되는 편인건 동의해요
다만 긁히는 점은 범죄든 약이든 돈이든 들어보지도
않고 폄하하고 음악성을 부정하시거나 그냥 내려치기
시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거...
Ex. 래퍼특 돈여자마약 없으면 가사 못씀 ㅋㅋ
그런인간들은 보통 힙합만 싫어하는게 아니라 연예인, 세상, 나라에 다 그런식입니다
네거티브가 몸에 밴거죠
ㅠㅠ
옛날이라고 달랐나요뭐
에~양아치들이나 하는 음악이지~ 노래 못하니까 랩으로 쉽게 뜰려하지~ 힙합이나 하고 앉았고~
좃까라마이싱하는게 힙합
IDGAF
와 무슨 명반 이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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