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엘이의 유구한 전통민속놀이 세번째 명반논쟁 시간이 돌아왔나요?
저의 국힙 명반 탑스터입니다.
순서는 상관없고요, 다만 맨 위의 다섯개가 제 베스트5입니다.
그리고 저의 국힙 최고명반은 프더비입니다.
저의 명반 기준은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9)에
그래서 내가 많이 돌렸거나 돌리고 있는가(1) 입니다.
다만 앨범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9보다 모자를수는 있어도 많이 돌렸으면 들어갈수있고요
반대로 완성도가 아무리 높아도 결과적으로 제가 많이 안돌렸으면 못 들어갑니다.
아쉽게 제외된 작품들
이그니토 - 데몰리쉬 : 지금 내가 듣진 않음
피타입 - 헤비베이스 : 지금 내가 듣진 않음
화지 - 지쏘, Eat : 제 취향아님
노비츠키 : 손이 안가는게
좋아하는 트랙만 뽑아먹자니 힘을 잃고
그렇다고 풀로 돌리려면 헤비해짐
베이지, Ai the playlist : 신기한게 저는 킫밀 중에서는 클리셰가 제일 손이 잘 가고 좋음.
케이플립은 저에게는 명반이 맞습니다.
식케이보다 모쉬핏이나 휘민이 더 빛났다는 의견도 알고 공감도 합니다만 어찌되었든 그런 사람들을 모으고 앨범을 낸건 식케이입니다.
그리고 디럭스보면 식케이보다 레이지가 더 잘 어울린다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국힙에 거의 없을거 같고요.
현 외힙에서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레이지라는 장르를 가장 한국힙합에서 잘 풀어낸게 케이플립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가사의 메시지가 부족하다거나 랩이 부족하다는 기존국내힙합 명반의 기준 자체가 레이지라는 장르앞에서는 조금 보수적인 기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들면 홀라레를 가사의 깊이를 생각하면서 듣거나 화려한 랩쓋을 기대하면서 듣는 사람은 없지만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꽤나 있으니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요. 그리고 그게 정상이고요, 그렇기에
세상이 재미있게 돌아가는겁니다.
25명이 각자 명반탑스터 만들어서 나온 25개 탑스터가 다 똑같으면 그게 재밌겠습니까?
이런사람있고 저런사람있는거지, 괜히 뭐 다른 사람이 명반이라고 생각했다고 비꼬거나 시어머니짓 하지마세요.
마이너한 힙합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얼마 없는 사람들 끼리 포용하거나 리스펙 할 생각을 해야지 훠훠 하면서 갈라치기 하면 그게 보기 좋겠습니까.
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포엠이없다니...
프더비 개추
케이플립은 수작이네했다가 계속 돌리고있는 나를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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