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시도 그렇고 이번에 밀하우스도 그렇고
Ap사단에서 나오는 비트하나는 기깔나다는건 부정할 수 없겠네요
업그레이드5도, 이번 fire도
비트는 진짜 최전선에 있는것같아요
솔직히 업글5 아직도 들어요
(비트가 너무 제 입맛)
Fire 들었을때 든 생각은...(랩은 뭐 입맛에따라다르지만)
솔직히 좋은 타이밍에 좋은 노래를 내야 수익이 나겠지만, 그럼에도 특히 비트때문에 가볍게, 계속해서 노래를 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좀 너무 각재는거보다 이런 비트, 2분 근처의 길이정도 되는 곡을 계속해서 냈으면 좋겠어요
힙합 살리는 길은 죽이고 쉬운 훅 + 깔쌈한 비트라고 생각해요. 랩은 어차피 대중들은 신경안씀. 개인적으로는 힙합이 지금 안 팔리는 이유는 너무 무게‘만’ 잡음. 무조간 세련되야 되고, 무조건 간지나야되고, 무조건 사운드는 존나게좋아야함. 그러다보니 주객전도가 되어있음..
제돈아니니까 이런얘기 해봤습니다. 결론은 안티레이지인 제 입맛에 매우 만족적인 비트. 빨리 이 지긋지긋한 레이지강점기가 이런 비트때문에 끝났으면 함 레이지가 너무 싫은데 유행이라 ㅠㅠ (감옥가란말 아닙니다)
막줄 괄호 웃기네요ㅋㅋㅋㅋㅋ
ㅋㅋㅋ제가 레이지까지만 그런식의 퇴장은 좀 그렇네요 ㅋㅋ;
사람 수는 많은데 활동량이 적긴해요
Ap내에 이미 이름있는 아티스트들은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들이 있어서 곡 내기도 쉽지않아보이네요
외부 아티스트 받아서 프로듀서컴필 같은거안되나
그쵸 사람이 많은데 활동이 없음. 자기들끼리 지지고볶고 싱글도내고 사클도 올리고 해줬으면 하는데..
한 집단안에 있다는거 자체가 이미 얼마나 가깝단 뜻인데..
옛날같으면 딩고랑 협업해서 프로젝트 싱글이라도 몇개 낼텐데 ㅠㅠ
저도 동의합니다.
AP 소속 비트메이커들 진짜 깔쌈한데, 너무 자기네 인맥 풀 안에서만 노는 느낌?
그래서 작업량도 필연적으로 적고
개인적으로 벤더스나 줌바스 같은 프로듀싱 팀이 되어서 케이팝도 해보고 해외시장도 개척해보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절대 어디서 꿀릴 비트메이커들이 아닌데 쩝
근데 저는 이게 자기들도 활동을 해야할텐데
어찌됐든 작업물이 이런 빈도로 나오는게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스윙스가 못하게할거같진않고..
음...계약상의 애매한 문제가 있을 수는 있죠.
그리고 창작자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전 스윙스가 경영자라면, 이 좋은 비트메이커들의 활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뚫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AP로 보여줬잖아요?
비트메이커 개별의 실력뿐 아니라, 이들 전체를 총괄한 스윙스의 총괄로서의 실력도 말이죠.
그러니 스윙스가 총대 매고 그동안 쌓은 인맥으로 케이팝이든 해외든 두드려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적으로 자기 이전 소속사 사장인 싸이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요즘 케이팝과 힙합씬의 콜라보는 더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이번 키키 앨범에도 릴체리와 골드붓다가 참여했고, 뉴진스 앨범에 빈지노와 김심야가 참여한건 이미 널리 알려졌죠.
제 생각에 이런 경향은 심해지면 더 심해졌지 절대 약해지진 않을겁니다.)
어쩌면 이 길이야 말로 본인이 말하는 힙합 정주영에 더 가까운 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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