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단순히 귀가 듣는 맛이 즐거워서
릴러,빅나티,애쉬 싱잉으로 시작 됐다가
우연히 비행을 듣고나서 가사를 보며 감탄을 했고
그 이후로 가사의 내용이 심오한 작업물을 찾다가
빈지노를 24:26을 듣게 됐고 24:26을 듣다보니
곡 하나 마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찾게됐고
그러다보니 앨범에 얽혀있는 서사를 찾아보는게 좋아졌고,
반년 사이에 앨범이 나오면 괜찮은 작업물 몇 개만
듣다 버리던 내가 이젠 며칠 전 부터 앨범 발매를 기다리고
앨범을 무조건 통으로 돌리는게 일상이 됐다.
이후 킁에서 약빨,포커페이스,코케인러브,메들리만
듣다가 1번 트랙에서부터 다시 들어보면서 앨범의 전개,
사운드,가사 모든 게 신세계였고 마지막 왈에서
가사 중 “날 고치려는 고장난 세상“을 보며 감탄했어요.
킁을 돌리고나서 평가 좋은 명반들을 앨범 단위로
돌려보며 명반이 괜히 명반이 아니구나를 느꼈고
점점 힙합에서 빠져 나가지 못 하게 됐네요
제일 좋아하는 앨범 뽑으라하면 marigold tapes
명반
저도 힙합 좋아요
참맛잘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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