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익점 이건 설명 생략.
그리고 식케이 특유의 포장질에 이젠 지침. 나도 처음엔 식케이가 진짜 해외에서 잘 나가고 음원 강자인 줄만 알았는데 스포티파이 실체를 보고 기겁을 함. 앨범 전체가 실리카겔 싱글 하나 선에서 정리되는데 대체 식케이가 자기 입으로 자랑한 그 수많은 해외 팬은 다 어디로 사라진 거임?
투어도 난 더 이상 안 믿는 게 훨씬 체급 낮은 래퍼들도 다 하는 국내 단콘 식케이는 안한지 이제 6년이 돼감. 그렇게 관중 동원력 좋은 가수가 정작 자기 본토에서는 대학 축제랑 클럽 공연만 도는 이유가 뭔데? 해외처럼 공연 인증샷만 찍고 성공한 공연처럼 연기하기 힘드니까?
요즘은 인기 다 뽀록나니까 대신 완성도 올려치기로 방향 바꾼 것 같은데 여기 펨코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 거 알지만 걔네 말 빌리자면 진심 레이지하는 손심바 급임. 아무도 안 듣는 앨범 가지고 드럼리스 레이지 장르 의탁만 조지게 하면서 이게 진짜 힙합이고 멋이라고 리스너들 상대로 가스라이팅 거는 게 그 래퍼랑 다를 게 뭔지.
요즘은 과거 미화도 작업 들어가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점이 식케이에 대한 반감을 제일 키우게 된 계기였음. 2022년까지 식케이는 힙합 커뮤에서 아무도 앨범 이야기 안 하는 래퍼였고 언급될 때는 오직 카피 걸렸을때, 라이브 조졌을때, 언텔이랑 싸웠을때 이 정도였음. 그런데 요즘 보면 식케이가 한국 오토튠을 정의했다 현재 트래퍼들의 아버지다 이런 기도 안 찰 선동글들이 보이는데 거기에 동조하는 유저들까지 보면 진지하게 댓글부대 고용했나 의심 들 정도임.
마지막으로 조영민 디스는 왜 했는지 이유도 제대로 모르겠거니와 샴쌍둥이처럼 맨날 붙어다니다가 갑자기 부모 안부 물어보면서 다구리 놓는게 정말 멋대가리도 없고 나이를 헛으로 먹었구나 싶음.
이제 여기 위에 내용은 하나도 반박 못할 식케이 팬들 또 스윙스도 그랬는데? 스윙스가 더 심한데? 이런 뻔한 소리만 앵무새처럼 줄창 늘어놓을테지만 그렇게 스윙스 맨틀 뚫고 내핵으로 쳐박든 말든 팬도 아닌 내 입장에선 알바 아님. 그리고 어차피 그래봤자 식케이는 스윙스 들먹이지 않으면 쉴드가 불가한 유사래퍼일 뿐이고.
‘스니칭 욕하는거 이상하다’ 라고 말하면 스윙스 팬이라서 식케이 욕하는거라고 짐작하는거 진짜 어질어질함
아니 애초에 편갈라 싸울만큼 한 아티스트의 모든걸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게 이상함
예를들어 저는 AP 이전의 스윙스를 좋아하고 AP 이후의 스윙스를 싫어함
그리고 저는 트랩싱잉하던 식케이를 싫어하고 레이지하는 식케이를 개좋아함 (글쓴분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존중하지만 저한텐 성적이 안좋은게 너무 안타까울만큼 음악과 간지 둘 다 쥑임)
그런데 윙-식 디스전은 둘 다 짜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스니칭 욕하는 문화‘ 안좋아함
근데 지금 국게 분위기는 제가 스니칭 욕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마치 스윙스를 좋아하고 식케이를 싫어하고 윙식대전에서 윙이 이겼다고 우기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임
세상을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들 화만 돋구는거 아닌가? 세상의 반이 아군 나머지 반은 죄다 적군으로 보일텐데
레이지하는 손심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스포티파이 뻘하게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스포티파이 뻘하게웃기네
‘스니칭 욕하는거 이상하다’ 라고 말하면 스윙스 팬이라서 식케이 욕하는거라고 짐작하는거 진짜 어질어질함
아니 애초에 편갈라 싸울만큼 한 아티스트의 모든걸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게 이상함
예를들어 저는 AP 이전의 스윙스를 좋아하고 AP 이후의 스윙스를 싫어함
그리고 저는 트랩싱잉하던 식케이를 싫어하고 레이지하는 식케이를 개좋아함 (글쓴분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존중하지만 저한텐 성적이 안좋은게 너무 안타까울만큼 음악과 간지 둘 다 쥑임)
그런데 윙-식 디스전은 둘 다 짜친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스니칭 욕하는 문화‘ 안좋아함
근데 지금 국게 분위기는 제가 스니칭 욕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마치 스윙스를 좋아하고 식케이를 싫어하고 윙식대전에서 윙이 이겼다고 우기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임
세상을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오히려 본인들 화만 돋구는거 아닌가? 세상의 반이 아군 나머지 반은 죄다 적군으로 보일텐데
레이지하는 손심바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식케이라는 래퍼는 트랩이랑 레이지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감탄하게 한 순간이 단 한 번도 없던 래퍼네요. 가사가 죽이지도, 라이밍이 기발하지도, 곡 단위로 뱅어가 있지 않은 소속사 빵빵했던 래퍼 정도?
아웃핏이나 비디오가 제법 본토의 느낌이 나긴 하는데 그게 힙합이라는 예술을 잘하는 척도는 아니라서 저한테는 간지나는 인플루언서 같은 이미지가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쇼미더머니에 수퍼비랑 같이 참가자로 나왔을 때만 해도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긴 했죠. 그러고 보니 아주 옛날에 이센스랑 뭔가 연결고리가 있었던 것 같고 BANA 영입 관련 이슈도 있었던 것 같네요.
최근 신곡인 LALALA 듣고 개인적으로 좀 신기했네요. 장르 특성을 떠나서 랩에 아무런 임팩트가 없던데 뭐에 열광하는 건가 싶어서ㅎㅎ
ㄹㅇ 어그로 끌려고 돈까스 깔짝 패던 버릇이 댓글부대는 안될까 싶음
제일 정상인이쓴 글같아서 추천박습니다.
이세상에 갈라치기소재가 안그래도 넘치는데 하다못해 식케이스윙스ㅋㅋㅋㅋ
저스디스vs딥플로우는 랩을잘하던시절에 붙여놔서 비교할맛이라도 났을까몰라
지금 이둘은 랩으로보나멋으로보나 너덜너덜해진상태인데 이둘을 진영논리로 나누나요?
진영논리의 이야기는 최소한진영을 이끌만한 힘이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면좋겠음.
스윙스가 고트호소인이라면 식케이는 월드스타 호소인임ㅋㅋㅋㅋㅋ 나 월드스타 맞다고ㅠ 호소하는 느낌임ㅋㅋ
막줄 읽고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래봤자 식케이는 스윙스 들먹이지 않으면 쉴드가 불가한 유사래퍼일 뿐이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