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상대가 굴지의 명반 코리안 드림이었던건 감안해야 겠지만
호불호 떠나서 저는 녹념이 진짜 뛰어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감정적으로 과몰입 되는 구간 때문에 자주는 못들었는데
들을 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물론 상대가 굴지의 명반 코리안 드림이었던건 감안해야 겠지만
호불호 떠나서 저는 녹념이 진짜 뛰어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감정적으로 과몰입 되는 구간 때문에 자주는 못들었는데
들을 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입장에서 '난 거짓말해'가 심장을 훅 하고 치는 그게 있어서
근데 음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도 그거는 음악을 수용하는 저의 문제이기 때문에
솔직히 나는 그때도 아직도 녹념을 좋아했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명반이라고 생각함. 러닝타임이 꽤 긴데도 가사를 감정적으로 몰입되게 잘 써서 지루하지도 않고 사운드도 신선해서 좋아하는 앨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코드림보다도 좋은듯
개인적으로 코드림은 제게 누에킁급이라 ㅋㅋㅋ
녹념은 가슴을 울리는 맛이 있죠
ㄹㅇ 둘다 구라안치고 100번은들은듯
이거 뭐야
오늘도 평화로운 엘이 국게
죽은 사람이란 건 까방권이 되지 못한다
뭐 굳이 찬물을 뿌린다면 전 녹념 평작 상업예술 개망작이라고 생각해서 그 고인분 발언에 공감하긴 함.
고인이든 아니든 그냥 본인이 생각하는 앨범 평가를 얘기한거라 까일 거리도 아니라 생각하기도 하고
고로 이번 디스싱글 300만원 라인도 심바가 아니라 QM이나 크루셜 혹은 딥플한테 한 소리면 뭔 개소리를 하고 있냐 싶었을 것 같음
거의 테이크원 안티처럼 댓을 써놨는데 앨범 취향 안맞음 + 은퇴선언 직전 떨어진 폼으로 인하여 꽤 불호인건 맞으나 인간적으로 복귀 자체는 응원하긴 합니다;
저도 솔직히 녹색이념이 그렇게 폄하될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함. 진짜 씹명작급이라고는 절대 못하겠지만 가스펠 사운드에 대한 호불호만 제외하자면 앨범 자체는 좋은 앨범임. 개인적으로 유기성을 지닌 앨범을 좋아하는데 곡들 간에 유기성을 살려서 본인의 자전적인 얘기를 아주 잘 담아냈다고 생각함. 물론 그 후속인 상업예술은 아쉬운게 너무 많은... 솔직히 아쉽다는 말도 아깝고 그냥 구렸음.
물론 빅쇼트의 말도 공감할 수 있음. 누군가에게는 평작 혹은 그 이하의 앨범으로 여겨질 요소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게다가 상대가 코리안 드림이었으면 저는 테이크원 좋아하지만 걍 코끼리 코 열바퀴 돌고 찍어도 코리안 드림 찍었을듯.
상업예술은 똥반이지만 녹색이념은 아무리 못 해도 수작 이상이긴 하죠.. 상대가 코리안드림이라 그렇지
코드림 이기려는 게 과욕이었던 거지 녹념은 충분히 뛰어난 작품이라는 거에 반박 못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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