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고 잠깐 듣는 게 아니라
마음 한 편에 자리 잡아서 오래오래 두고 듣는 음악은 가사도 좋아야 하는 것 같아요 (아닌 사람도 분명 있겠죠)
그렇다고 가사가 제일 중요한 건 아니지만 지분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각적 쾌감에 치중한다거나 재밌기만 해서는 남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컨셔스한 게 마냥 최고도 아닌 것 같고 사랑해 이런 듣기 편한 내용이라고 해서 다 남는 것도 아니고요
힙합 진지하게 듣기 시작한 지 1년도 안된 초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의 인생가사와 좋아하는 이유는 뭔가요?
공공구 뒤
들었을때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가사들이 머릿속에 오래가고 좋은거같아요
(감정을 숨기는 법을 컵라면과 같이 익혔지)
(아는 만큼 힘이라는건 아직 모르는 소리라는것 아는만큼 자기가 얼마나 모르는지까지 인지하게 되니)
(윤리는 우리 심장의 tatto)
(삶은 열매보다 꽃 세상은 열매구나 또 내 삶은 열매보다 꽃)
(JUSTHIS 정복하고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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