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탑5가 오왼 압도적 1위에 샤보토, 루시갱, 히피쿤다, 트레이비였는데 그 중 2명이나 존나 어이없게 날라가고
제가 힙찔인건지 힙합 문화에 진심인건지 모르겠지만 정치질도 막판에 블록머니로 장난질 하는거 보니까 존나 짜치는 느낌도 있고
그 무엇보다도 힙합 꼰대 마인드로 봤을 때 참가자 중 절반도 모를 것 같은 힙합 듣지도 않는 관객들이 슬슬 퍼포먼스만 보고 투표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쇼미처럼 변질되는 느낌
시발 아까도 글 올렸지만 2블록 1위 못한건 생각할수록 ㅈ같음
예 보지 마십쇼
근데 이제와서 하차하기엔 벌써 3/4나 보셧어요
예 보지 마십쇼
어우 미안해요...다 쓰고 보니까 졸라 찡찡거리네요
근데 이제와서 하차하기엔 벌써 3/4나 보셧어요
차피 스토리는 다 스킵하고 무대만 챙겨봐서 ㅋㅋㅋ이러면 안피로함 오완 떨어진건 충격인데..
관객투표는 진짜 개킹받긴 해요 그냥 대중들 갖다놓으면 인기투표밖에 더되나
저도 그렇게 느낌 관객들보면 왠 힙합 ㅈ도 관심 없는데 박재범 보러 온 듯한 사람들이랑 ㅈㄴ 오덕같이 생긴사람 있는거 보고 별로였음
굳이 관객 외모비하를 해야할까요? ;; 생긴거랑 힙합에 대한 관심도랑은 별개인데 ㅠㅠ
참 아쉬운 지점이긴 해요.
하차 마렵다 정도까진 아니지만, 조금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그저 "임팩트가 있었나" "내 귀에 신선하게 박혔나" 만 집중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들 랩이야 잘하는거 아는데, "그래서 +a 가 뭐야?" 가 되어버리니까 랩보단 퍼포먼스, 위트, 장악력, 그 외 것들이 강조된 사람이 이기는 느낌.
당장 지난주 매치만 해도 2 5 6이 더 좋았는데 1 3 4 올라간거부터가 의아했고 별로였음
그렇게 찔끔찔끔 떨구다가 퍼포먼스 싸움으로 가서 랩보다 퍼포먼스 센 팀이 이겨버리고... 결국 이걸 알고 퍼포먼스를 선택한 6블록만 전원생존
래퍼 투표의 단점인 거 같았지만 그래도 랩 잘하는 사람 몇은 남아 있으니까... 하고 보고 있었는데 관객투표가 되버리면 ㅋㅋㅋㅋㅋ 안에서 랩 잘하는 래퍼도 그냥 듣보1 듣보2 로 여겨질 게 뻔해서 벌써 답답했습니다
이번 화는 두 투표의 단점만 맞물린 타이밍이라 너무 아쉬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