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신곡 반응 이상하네요

캬

깔-끔

메시지 대신에 메신저를..

원오카는 그래도 13년도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싱글은 ㄹㅇ ㅋㅋㅋㅋ

구린걸 구리더 하면 어쩜 앨범이 구리다고 억까를했나 싱글이 구리다고 릴웨인 칸예 퍼렐 파쿠리 그냥 00년대 음악같은데 그마저도 ㅈ구린걸 어쩌냐고

그럼 구린건 뭐라고 하나요 ㅋ

이거 진짜 인정..

스윙스가 냈으면 대차게 까였을 것 같은데

첫째로, 본인 인스타나 개인 일기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피드백 장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았더니 피곤해서 어떤 평가도 안하게 된다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잘못된 이유로 싫어한다면 그걸 지적해주면 된다고 했는데, 이유를 적지 않는데 어떻게 지적하나요?

저도 님이 이 신곡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게 아닙니다.

"구린걸 구리다 라고 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냐?" 라는 의견이시라면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남긴 댓글 입니다.

피드백 장소는 아티스트가 피드백을 원하는 글을 쓸 때만 적용된다?

글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피드백의 기준이 뭔지 묻고 싶지만 ..글의 요지랑 너무 떨어지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남의 창작물에 구리다고 하는건 본인의 자유고,

이 음악이 구리지 않다라고 반박하는 건 "요상한 반응" 이다?

누가 요상한지 모르겠네요..

이 음악이 구려 라고 하는 건 괜찮고

음악이 구려 <- 어떻게 이 음악이 구린가요? 라고 이유를 물어보는 거나 반박하는 건 감정을 조정하는 거고 문제가 있다는 거죠?

아예 이해 불가의 영역이네요...대화 포기하시죠

드신 예시가 잘못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한테 뚱뚱하다고 하면 안되는 건 사람의 몸이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서입니다. 반면 음악은 평가의 대상이죠. 그렇기에 구리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근거도 못 말하며 맹목적으로 구리다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떤 음악이 구리다 라고 하는 것이 크게 문제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구리다곤 말할 수 있지만 내가 구리다고 한 것에 대해서 반박받는 건 싫다. 라는 생각이 앞뒤가 안맞는 것 같아서

조금 억지스럽게 이야기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몸은 평가의 대상이 아니지만 음악은 평가의 대상이라고 하셨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시비는 아닙니다..저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선뜻 답이 나오지 않아서요)

생각해보니 저만의 기준을 정답처럼 말한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한 기준은 논의의 대상이 생겨난 목적성에 있습니다. 신체의 본질적 목적이 무엇인지는 제 지식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준에 따라서 인정 받는 게 본질적 목적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직업이나 삶의 궤적에 따라 그것이 주요한 목적이 될 수도 있지만). 반면 대중음악은 일반적으로 창작의 목적이 창작자가 자신의 예술적 감각을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수익 창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인정을 부여하고 수익이 나게 하는 주체가 대중이라는 점에서 대중 음악은 우리의 평가의 대상이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