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Giriboyyy2024.10.21 22:06조회 수 2466댓글 33
'5천만이 귀머거리니' '리스너가 내 수준을 못 따라오니' 이런 가사 들을때 내 시간 들여서 듣는데 도대체 왜 혼나야되는지 모르겠음
그 5천만이랑 저랑 분리해서 생각해가지고 타격 없던데요
그거 아 이사람이 지금 자기가 충분히 보여주고 증명했는데 그만한 보상이나 베네핏이 없어서 억울한 상황이구나 하면 됨
돈 안 된다고 화내는 가사는 딱 김심야 정도가 설득력 있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보다 과해지면 여러모로 별로...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답
근데 저 말 비슷하게 하는 사람치고 그만한 보상을 받을만한 사람이 없었음..
쇼미 나오기 전까지의 젓딧은 한 것에 비해 덜 받았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뭐
전 인디고 들어간 다음부터는 그래도
받을만큼 받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창가 발언은 짜치긴 했죠
그 후 바로 쇼미 나오기도 했고
근더 인디펜던트 시절은 진짜 한만큼에 대해 못받았던것 같아요
저는 저스디스한테 이런느낌을 제일 많이받긴했어요 마이크스웨거 때도 잘하는거 알겠는데 님 앨범안팔리는거 어쩌라고 꼬우면 님이 마케팅잘하시던가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근데 청각적 쾌감이 너무 좋아서 피쳐링 몇개는 주기적으로 듣긴함..ㅎㅎ
그럴때는요
‘나는 그 오천만이 아닌걸?’
이거 아니면
‘ㅈㄹ하네 ㅋㅋ ㅈ까’
하면서 들으면 아무타격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뿌리 저스디스 가사 들을 때마다 묘하게 찜찜해서 손이 별로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
돈도 안되는 노친네 가사는 진짜 좀 글킨함
ㄹㅇ 딱 그 가사 듣고 나면 뒷파트고 나발이고 기분 팍 상해버림
난 CD 샀는데 뭘 더 해줬길 바라는 거냐고
토스로 송금이라도 해줬어야 하나
"내게 돈을 부쳐줘 싫음 말어"
대한민국 인구가 5100만정도 되니까 난 그 나머지 100만이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
나는 그래도 내 갈 길을 가 하고 곤조 지키면서 음악하면 간지인데 노선 트는 것의 핑계거리 삼으면 ㅈㄴ 추함
그걸로 인해 정신적현타까지 왔었으니까요 인터넷속 호평반응들이 현실의 소비로는 그렇게 이어지기힘들다는 괴리감
18년도말 당시에 저스디스가 너무힘든시기라 정신과약도 많이 먹었다는데..
힘든거 다 알겠는데 나도 힘듬 나도 정신과약 먹은적있음 솔직히 리스너 입장에서 ㅂㅅ임걍
여기는 그래도 덜한편인거 같은데 평소에 공연이나 앨범에돈도 거의안쓰면서 인스타나 유튜브댓글에서 히히덕거리고 변했다고 조리돌림하는 부류들이 찐ㅂㅅ들인겁니다
사실 그런 방구석힙스터들 때문에 래퍼들이 괴리감 .현타가와서 더 대중적인쪽으로 변하는거임
결국 먹고사는거에 지장생기는건 사실이니까요 ..
자기가 힘든 거랑 자기 힘든 걸 남한테 책임전가 하는 건 다르죠
방구석한정 열성인 부류의 힙합매니아들에겐 책임전가를 해도 되죠
누군가 자기한테 돈을 안 쓰는 게 탓할 일은 아닙니다 힙합이 아니라 사회 어딜가나 내가 노력한만큼 대가가 따르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ㄹㅇ 그냥 노선 틀거면 조용히 좀 틀지
가사에다가 여기저기 이래서 틀었네 저래서 틀었네 변명으로 떡칠하기 시작하면 별 공감이 안감
괴리감 들고 힘든거 당연한데 그게 리스너 때문이니 어쩌니 하는 순간부터 걍 피곤해짐ㅇㅇ
솔직히 방구석열성 힙합매니아들이 생각보다 적지않아서 그런거죠 쩝
물론 그런가사가 불쾌할수도있다고봄
그런 내용을 안듣습니다
그냥 문학적 허용이라고 봐서 저런 가사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딱히 없네요
저는 그래서 좋던데 ㅎㅎ
대표적으로
노래 듣다가 갑자기 내 여친 뺏김
너네 두귀를 믿은건 우리들 실수야!
이런말은 둘째고 아직까지 저런 가사를 쓴 이유를 돈 안써준 리스너들 탓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아직도 보여서 그게 더 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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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5천만이랑 저랑 분리해서 생각해가지고 타격 없던데요
그거 아 이사람이 지금 자기가 충분히 보여주고 증명했는데 그만한 보상이나 베네핏이 없어서 억울한 상황이구나 하면 됨
돈 안 된다고 화내는 가사는 딱 김심야 정도가 설득력 있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보다 과해지면 여러모로 별로...
그 5천만이랑 저랑 분리해서 생각해가지고 타격 없던데요
ㅇㅈ
그거 아 이사람이 지금 자기가 충분히 보여주고 증명했는데 그만한 보상이나 베네핏이 없어서 억울한 상황이구나 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답
근데 저 말 비슷하게 하는 사람치고 그만한 보상을 받을만한 사람이 없었음..
쇼미 나오기 전까지의 젓딧은 한 것에 비해 덜 받았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뭐
전 인디고 들어간 다음부터는 그래도
받을만큼 받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창가 발언은 짜치긴 했죠
그 후 바로 쇼미 나오기도 했고
근더 인디펜던트 시절은 진짜 한만큼에 대해 못받았던것 같아요
저는 저스디스한테 이런느낌을 제일 많이받긴했어요 마이크스웨거 때도 잘하는거 알겠는데 님 앨범안팔리는거 어쩌라고 꼬우면 님이 마케팅잘하시던가 이런 생각만 들더라고요 근데 청각적 쾌감이 너무 좋아서 피쳐링 몇개는 주기적으로 듣긴함..ㅎㅎ
그럴때는요
‘나는 그 오천만이 아닌걸?’
이거 아니면
‘ㅈㄹ하네 ㅋㅋ ㅈ까’
하면서 들으면 아무타격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뿌리 저스디스 가사 들을 때마다 묘하게 찜찜해서 손이 별로 안 가더라고요 ㅋㅋㅋ
돈도 안되는 노친네 가사는 진짜 좀 글킨함
ㄹㅇ 딱 그 가사 듣고 나면 뒷파트고 나발이고 기분 팍 상해버림
난 CD 샀는데 뭘 더 해줬길 바라는 거냐고
토스로 송금이라도 해줬어야 하나
"내게 돈을 부쳐줘 싫음 말어"
대한민국 인구가 5100만정도 되니까 난 그 나머지 100만이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
나는 그래도 내 갈 길을 가 하고 곤조 지키면서 음악하면 간지인데 노선 트는 것의 핑계거리 삼으면 ㅈㄴ 추함
그걸로 인해 정신적현타까지 왔었으니까요 인터넷속 호평반응들이 현실의 소비로는 그렇게 이어지기힘들다는 괴리감
18년도말 당시에 저스디스가 너무힘든시기라 정신과약도 많이 먹었다는데..
힘든거 다 알겠는데 나도 힘듬 나도 정신과약 먹은적있음 솔직히 리스너 입장에서 ㅂㅅ임걍
여기는 그래도 덜한편인거 같은데 평소에 공연이나 앨범에돈도 거의안쓰면서 인스타나 유튜브댓글에서 히히덕거리고 변했다고 조리돌림하는 부류들이 찐ㅂㅅ들인겁니다
사실 그런 방구석힙스터들 때문에 래퍼들이 괴리감 .현타가와서 더 대중적인쪽으로 변하는거임
결국 먹고사는거에 지장생기는건 사실이니까요 ..
자기가 힘든 거랑 자기 힘든 걸 남한테 책임전가 하는 건 다르죠
방구석한정 열성인 부류의 힙합매니아들에겐 책임전가를 해도 되죠
누군가 자기한테 돈을 안 쓰는 게 탓할 일은 아닙니다 힙합이 아니라 사회 어딜가나 내가 노력한만큼 대가가 따르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ㄹㅇ 그냥 노선 틀거면 조용히 좀 틀지
가사에다가 여기저기 이래서 틀었네 저래서 틀었네 변명으로 떡칠하기 시작하면 별 공감이 안감
괴리감 들고 힘든거 당연한데 그게 리스너 때문이니 어쩌니 하는 순간부터 걍 피곤해짐ㅇㅇ
돈 안 된다고 화내는 가사는 딱 김심야 정도가 설득력 있고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그보다 과해지면 여러모로 별로...
솔직히 방구석열성 힙합매니아들이 생각보다 적지않아서 그런거죠 쩝
물론 그런가사가 불쾌할수도있다고봄
그런 내용을 안듣습니다
그냥 문학적 허용이라고 봐서 저런 가사를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딱히 없네요
저는 그래서 좋던데 ㅎㅎ
대표적으로
노래 듣다가 갑자기 내 여친 뺏김
너네 두귀를 믿은건 우리들 실수야!
이런말은 둘째고 아직까지 저런 가사를 쓴 이유를 돈 안써준 리스너들 탓이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아직도 보여서 그게 더 극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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