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프리랜서였기도 했고요.
프리랜서라는게 사실상 개개인이 사업자고
부가세는 회사에 발생시키니 수익 배분을 안할수는 없는 구조에요.
그럼에도 그 사람이 있음으로 해서 회사에 도움이 된다면 그런 고용 형태라도 뽑을수는 있습니다.
세금은 회사보고 내라하고 수익은 자기가 다 가진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구요.
제가 영업직으로 자리 잡은 사람인데,
사무실 이용료 내고 사무실 썼습니다.
그거 내기 싫다고 조건 찾아다니는 사람중에 순위권안에 드는 사람 없었어요.
막말로 어떤 영업직이든 1건만 계약해도 그정돈 내고도 남거든요.
저는 업계에서 가장 안좋은 조건에서 시작한거 같습니다.
기본급 없고, 계약당 수익 5%+20만원을 공제했고
사무실 사용료 80씩 냈고요.
건당 수익은 천차만별이였던거 같습니다.
처음 3달째 수익 안나서 대출 받고 버틴거 같습니다.
그러다 망한 사람은 회사가 조건이 안좋네, 어쨌네 하기 바쁘고
안망한 사람들은 밤잠 안자가며 아무데나 들어가서 명함 돌리고
아무나 붙잡고 제 말 좀 들어봐 달라고 명함 돌리구요. 저도 그렇게 시작한거 같습니다.
4일 굶고 기절할거 같아서 대표한테 만원 꿔달라했다가 개처럼욕먹고 2일 더 굶고
사무실에 있는 믹스커피만 마셔가며 첫계약 했던 기억이 있네요.
원래 처음 시작하는 사람 다 힘들어요.
힘든거 없이 어떻게 자리 잡습니까. 남들 다 눈물겨운 사연 있어요.
잘된 사람들 힘든 사연 없는 사람 없어요. 다 거쳐가는 과정입니다.
저희 업계에 좀 된 사람들 다 어려울때 사연으로 랩가사 쓰면 LP로 10개는 나옵니다.
조건을 생각하기보단 그냥 인생 살면서 한번만이라도 열심히 살아보자.
기회가 왔을때 잡아보자 이런 마인드였으면 합니다.
저는 조건은 안좋았지만 대표의 실력은 확실했었습니다.
그 노하우 다 뽑아먹을때까지는 어거지로 버티자 마인드였던거 같네요.
아 그리고 이유없이 조건 좋은곳도 없습니다.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쓰는 글이 죄다 시발 ㅋㅋ
죄송하지만 그정도면 직장인이 아니라 노예신거 같은데요
쓰는 글이 죄다 시발 ㅋㅋ
월급쟁이 마인드로 보시면 뭐..
월급쟁이는 무조건 급여, 복지 등등.. 무조건 조건이긴합니다.
근데 자기가 한만큼 버는 프리랜서는 다르게 보는게 맞아요.
죄송하지만 그정도면 직장인이 아니라 노예신거 같은데요
직장인이 아니니까요..
직장인은 죽어라 일해도 정해진 급여 이상 받기 어렵지만
프리랜서는 월몇천도 버니까요~
그러시군요... 예 그 뭐냐 힘내십쇼
잘 벌어요. 벌만큼 벌었고 그래서 사업자 냈고 법인도 냈고..
그만큼 스쳐지나가듯 사라진 인간들 수도 없이 봤고요.
님 프리랜서로 일하신건 알겠는데 그래서 Ap에 대한 님 생각은 뭐임
별 문제 없다는 생각입니다.
뭐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는 글이라 생각하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꽤나 인생의 지혜가 가득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죽을 둥 살둥 고생해 본 사람이랑 그냥 편하게
온 사람이랑은 마인드부터 그 태도까지 하늘과 땅 차이라
생각하기에,,,본인이 한 고생으로 찡찡대는 사람은 딱
거기까지고 묵묵히 감당해내는 사람은 결국 뭐든
이뤄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이 사회는 불공평이
공평하다 치부받는 곳이라 본인이 그게 불만이면 그걸
찍어누를 정도의 입지를 다져버리겠단 생각을 가지는게
스스로에게도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악습이죠
계약서 잘써야 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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