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소유의 사이 인간의 저울질
어쩌면 그들과 똑같이 기록될 내 전기
벚꽃이 휘날릴까 내 삶의 love story
발령된 이상주의보 속 Princess Mononoke (모노노케 히메)
길고 긴 내 꿈
잡힐 듯한 Laputa (천공의 성 라퓨타)
허울에 따라 움직였던 정체성을 붙잡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돼지보단 거북이가 되어 떠나리 (붉은 돼지)
고독한 비행은 비바람이 불어 매일같이 (바람이 분다)
희망이 사라진 시대 반딧불로 불 밝혀 (반딧불의 묘)
어떻게 살것인가란 물음에 내 답변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저 그들과는 반댓길로 가겠다는 것
그럼 나도 되겠지 사냥 당할 마녀
창녀 아님 마녀 되기 싫다면 입 닫어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엔 관심 꺼 생존을 위해서라면 (이웃집 토토로)
무언가를 기꺼이 내주었던 추억은 한 방울도 (추억은 방울방울)
남아있지 않겠지 사랑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쾌락의 황금기는 영혼의 가난을 초래
귀 기울이면 바다가 들려도 (귀를 기울이면) (바다가 들린다)
they don't know that
아니 알 생각도 없네
말하는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순간은 (고양이의 보은)
오직 믿음 속 안이지
행복은 바로 마루 밑에 있는데 (마루 밑 아리에티)
벼랑 끝에 있는 것처럼 사는 삶이 당연한 듯 (벼랑 위의 포뇨)
아직도 몰라 네가 받은 마니또
위대함은 지켜내는 자의 것
Nausicaa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곡 제목 따라서 싹다 지브리 영화들로 워드 플레이 했네여 ㅋㅋㅋ
이런 컨셉 넘치는 가사 좋아해요. 이즘에서 마이노스가 보여줬던 자음 워드플레이 처럼
앨범제목도 그렇고 지브리 영향 많이받은듯요ㅋㅋ 재밌네요
그어살에서 왜가리가 중요하게 나오기도 했으니
영어 제목은 아예 the boy and the heron이죠ㅋㅋ
마르지않아 마르지넬라 하던 형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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