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께 자녀가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래퍼가 되겠다며 독립해서.. 다니던 직장이나 학교도 잠시 쉬거나 그만두면서..원룸에 음향장비들을 들여놓고 낮에는 알바하고 밤엔 가사쓰고 작업하고 사클에 작업물도 올리고 랩레슨도 하고..문신도 하고 담배도 피고 클럽도 가고 패션이나 말투도 약간 자신감넘치는 힙합체(?)를 구사하면서..뭐 그런 전형적인 래퍼로써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한다면..여러분은 자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니면 반대하는 마음이 더 크게 드시나요? 그래도 힙합엘이 유저가 부모라면 래퍼를 지망하는 자녀 입장에선 좋은 일일수도?
여기서 인생사 풀고 딸치지 마시고 부모님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세요
지금 유명래퍼들 부모님도 다 그런 마음이었음ㅋㅋ
권기백처럼 하면 ㅆ가능
어차피 여기서 안된다는 사람들도
자식이기는 부모없어서 결국 자식이 의지만 있으면
다 허락하게 되어있어요
담배는 절대 안 시킴
문신도 막 크게 하면 안됨
20대가 클럽 갈 수도 있지 왜
대신 다치지 않고 사고치지 않고 외롭지 않게 살기만 하면
담배 문신이 애초에 부모 허락받고 하는사람은 없죠
그냥 지르고 수습하는게 대부분이죠ㅋㅋ
지금 미성년자 래퍼들은 걍 좋아하면 알아서 하든데요 ㅋㅋ 작업실이 부모님집이고 전혀 전형적인 케이스가 아닌듯
권기백처럼 하면 ㅆ가능
어차피 여기서 안된다는 사람들도
자식이기는 부모없어서 결국 자식이 의지만 있으면
다 허락하게 되어있어요
남의 아들이면 몰라도 내 아들은 안됨
저도 남의 아들이면 아무 상관 없음 ㅋㅋㅋㅋㅋㅋ
지금 유명래퍼들 부모님도 다 그런 마음이었음ㅋㅋ
그럴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절대 반대요
힙합이 요즘 전성기때에 비해서 인기도 많이 죽었고
OG들이나 자리 잘 잡은 래퍼들 아니면 공연도 많이 못해서 돈도 많이 못버는데
결국 제 등골이 부서지고 혈압이 오르겠죠
주변사람들이 니 아들 뭐하냐 물어보면 할말도 없고 무안할겁니다
그리고 담배, 문신은 힙합이 아니에요
그냥 취향이죠
전 제 아들이 저러면 너무 마음아플것 같아요
정신적 지원은 해줄수 있고 금전적으론 어려울듯
진짜 절대 반대할거같은데ㅋㅋㅋ
하던거 때려치고 래퍼할거라고 하면 솔직히 억장 무너질듯
지원 안해주죠, 근데 본인이 자발적으로 지원 안받고 반년, 1년 넘게 그 생활을 유지하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싶으면 마지못해 해줄거 같네요. 오래 못가고 때려치겠지라는 게 제 주된 생각이지만요.
읽을수록 반대한다는 답을 도출시키는 느낌이...
여기서 인생사 풀고 딸치지 마시고 부모님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국힙 10년 경력 리스너로서 뭐가 됐든 16마디 하나 들고오라고 할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일단 뱉어보라하고 구리면 얄짤없이 컷함ㅋㅋ
불효막심 JJK 벌스가 생각나네요
스탠퍼드 영어과 나온 사람도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 이런 소리 들었는데 쉽지는 않을듯 ㅋㅋ
제 자식이 제 반대를 무릅쓰면서도
음악하는 것이 힙합의 시작이라 봅니다.
가족 반대에 꺾일 꿈이라면 꾸지 않는 편이 낫죠ㅋㅋ
먼저 결과물로 보여주고 증명하라고 할듯요
권기백, 율음, 아이모, 운율 이런 수준의 작업물 가지고 오면 지원해 줄 수 있음
2년안에 마음에 드는 작업물 들고 오라고 할듯
들고오면 지원해주고 안들고 와도 하겠다는걸 막을수는 없죠
쇼미 오디션마냥 내가 듣고 평가내리고 목걸이줄거임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cF_nxPEQa8I&t=274s
이거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영상이라 생각함
호적에서 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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