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을 오래해도 못하는 래퍼랑 랩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잘하는 래퍼 차이점

그냥 재능차이 아닐까요?

노래도 똑같지 않나요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면 어마무시하게 못부르는 놈도 있고 태생적으로 잘부르는 놈도 있는것 처럼

박자감에 대한 차이, 운율 형성에 대한 이해, 발성이나 톤을 빠르게 잡았다거나 하는 것들이 세부적으로 엄청 많겠지만

결국 이걸 편하게 부르려면 재능이죠 타고났다 안 타고났다의 개념이니까

감이 좋아서요

40먹은 아재들이 카티 재롱듣고 감명깊어 하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일반인 40대는 절대 이해 못할 감성인데

음악적 감을 키우기 위해 래퍼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를 듣습니다 비단 래퍼들뿐만 아니라 이건 음악인들의 필수 소양이에요 그래서 타 장르 뮤지션들이 의외로 힙잘알인 경우도 많고

극단적인 예시로 미국의 캔 칼슨같은 경우 랩을 안듣고 클래식만 듣는다네요 자신의 음악에 반대에 위치한 장르를 들으면서 감을 키우려는 목적이겠죠

절대 맥랩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안좋은 습관이 자리잡고 있으면 오래 한 사람이 발전하기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재능도 있겠지만 노력의 차이죠. 마이노스도 초창기 랩 들으면 발성부터 속삭이는 발성이고 저스디스도 시로스카이 앨범 참여하던 시절엔 랩 많이 투박했어요.

뭐 근데 그건 모든분야 마찬가지죠

솔직히 지능차이죠

쉽게말해 뇌는 공감능력 연산능력 표현능력 순발력 등등

여러가지 기능이있는데 지능차이에요

랩만 놓고 보면 피지컬 차이

얼마나 잘 뱉냐의 문제라 생각하고 이거의 대표격이

이영지라 생각함. 랩적인 구조로 봤을 때 솔직히

그렇게까지 특별함은 없는데 그걸 소화하는.

뱉어내는 능력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보니 압도적인

느낌을 줌. 결국 어떻게 뱉어내냐 차이라 생각함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지고 가느냐 아니냐의 차이인 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