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99%여서 코리아에서 희망없으니까 문제인거지
대중화 찬성 누구는 반대 이러는 게 신기하네
힙합 대중화 안 원하는 사람은 없을듯?
다만 화나가 원하는 '그날'이냐 아니면 걍 쇼미더머니 천하 시즌2냐가 갈리긴 할텐데
이제 한 사이클 도는 거 아니면 올 일 없으니까 토론 필요없을듯 ㅇㅇ
운빨 99%여서 코리아에서 희망없으니까 문제인거지
대중화 찬성 누구는 반대 이러는 게 신기하네
힙합 대중화 안 원하는 사람은 없을듯?
다만 화나가 원하는 '그날'이냐 아니면 걍 쇼미더머니 천하 시즌2냐가 갈리긴 할텐데
이제 한 사이클 도는 거 아니면 올 일 없으니까 토론 필요없을듯 ㅇㅇ
우리나라 사람들이 리듬 위주의 음악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래요. 아직도 랩만 빠르게 하면 잘하는 줄 알고 흑인들 랩실력은 태초부터 타고난 줄 아니까요. 이걸 깨려면 현업 종사자들이 이론적인 부분을 널리 알려야 되는데 그럴 환경이 안되는 건가 싶음.
흑인들이 실제로 타고난건 어느정도 사실이긴 해요.
근데 어차피 일반 대중들에겐 이론, 지식 이런건 다 의미 없는 얘기죠.
결국엔 듣기만 좋음 장땡이니깐요.
그러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도 많아져야 하는데 국힙은 그러지 못하고 있는 느낌..
절대 익숙하지 않아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요즘 세대는 훨씬 열려있죠.
익숙하지 않아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껏 알려져 있는 게 라임 정도고 힙합의 리듬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힙합의 비트는 어떤 구성으로 이뤄져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게다가 랩이 음절이 많다 보니 따라 부르거나 알아 듣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아서 ㅠ 어느 정도 기반이 깔려야 대중화가 이뤄질 수 있는데 일본에서의 락에 비해서는 모자라니... 미국에서도 90년대에 먼저 유행한 힙합은 멜로디컬한 서부 힙합이니 멜로디컬함으로 먼저 익숙함을 만들고 그 다음에 리듬의 개념을 알게 하는 게 급선무겠죠.
흑인들 중에 랩 잘하는 사람이 많은 건 그냥 수십년간 인프라가 잘 깔리고 라킴을 비롯한 래퍼들이 발전시킨 덕이지 단순히 타고나서 그렇다고 할 순 없죠. 한국인들이 태생적으로 타고 나서 유명 온라인 프로게이머가 많이 나오고 일본인들은 태생적으로 타고 나서 만화나 일러스트 잘 그리는 사람이 많은 건 아니잖아요?
저도 단순히 ‘ 타고난 재능 ’ 이 모든 흑인 음악계의 성공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대신 보컬 쪽에선 어쨌든 태생적으로 유리한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또한 그런 인프라 조차도 환경적인 면에서 타고났다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뒤에 예로 드신 만화나 프로게이머도 결은 다르지만, 결국엔 그런 환경 덕에 상대적으로 더 이득을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흑인 음악도 결국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리듬 위주의 음악에 익숙하지 않단건 다소 비약이죠. 쇼미만 봐도 비록 빠른 랩에 열광할지언정, 빠른 랩만을 추구한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나플라, 비와이, 릴보이 등등. 얘네가 어떤 점에서 고평가 받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한국이 박자 감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단건 이젠 옛말인 것 같습니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그냥 국힙이 못 뜨고 있는건 순수하게 음악이 별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끔 가다 괜찮은 작품도 물론 있죠. 근데 아이러니한건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홍보를 잘 안하더라구요. 정작 나서야할건 아티스트들인데, 장르 팬들은 허구한날 리스너 탓만 해대니 발전할 수가 없죠.
그리고 4박자, 16마디 이런게 다 무슨 의미입니까
힙합이 뭔 과목도 아니고 .. ㅋㅋ
일단 노래가 좋아야 관심을 가지고 찾을까 말까 한데 .. 우선순위부터가 잘못된거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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