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추천 감사합니다
리뷰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아주세요...
-MAIN STREAM
이현준이란 사람의 랩을 처음 들어봤다
톤이 좀 날카로워서 랩을 거칠게 하면 멋있을듯
-번역 중 손실
Newspaper << 상당히 고급졌음
좀 더 매섭게 랩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짐
그리고 거칠게 랩하면 좋겠다고 느꼈는데
이 앨범에서 바로 나와서 놀랐고 꽤 맘에 들었음
-밭
쇼미로 처음 접한 오도마
그때도 조금씩 느꼈는데 톤이 죽여준다
컨셔스 랩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READMISSION
올드스쿨 사운드를 전혀 촌스럽지 않게 재현했다
피쳐링진도 루키와 베테랑을 밸런스 맞게 배치했고
상당히 세심한 부분이 보이는 앨범
8번 트랙 다민이 파트를 듣고 좀 놀랐다
아 그리고 루키들이 올드스쿨 사운드에서 잘 어우러지는게 신기함
-Huslin, Strugglin, Survivin
이 앨범의 장르가 뭔지 잘 모르겠다
네오 붐뱁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에게 네오 붐뱁은 아직 이른것같다
-Original
기대 이하
비프리랑은 다른 이유인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내 취향에는 안맞음
-저금통
뭐지? 큰 감흥은 없었다
이유를 모르겠어 그냥 뭔가 기대를 많이 했나
다시 들어볼 의향은 있음
고민이 있어요
주말이라 하루만에 다 들었는데
뭔가 앨범을 들을수록 집중도가 많이 떨어져요
그에 따라 제가 뭘 느끼고 생각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점점 이상해져요
앨범 청취를 가끔씩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구린 음악이 아닌데
그냥 좀 힘드네요
있어보이려고 듣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좀
잘만 듣다가 갑자기 이런게 머리속에서 뜨니까 착잡해집니다
아직 추천 받은거 많이 남았는데...
저도 듣는 앨범들 장르를 비슷하게 가져가면 지루해지긴 하는데 그런거 차치하고도 그냥 하루에 되게 많이 듣긴 하셨네요 ㅋㅋ 하루에 듣는 앨범을 조금 조정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명반인데 전 못느껴서 제가 이상해보여요
샤또 오브리옹을 마셔도 입에 안맞는다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거니...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유 그냥 개개인의 취향이 다 다른거죠 머
그게 맞는건데 못받아들이는 제가 참 밉네요
이게 음악이든 뭐든 계속 듣다보면 집중이 떨어질수밖에 없는지라 하루 하나씩 혹은 좀 편안하게 넘기듯 ㅣ 느긋하게 돌려 들어보시는 것도...
저같은경우는 요새 운전할일 있을때 그냥 흘러가듯 앨범 틀어놓고 꽂히는게 나오면 집에서 가사 씹으며 집중해서 들어보는 편이에요
좋은 방법이네요
가사를 보면서 들은게 아니라서 오히려 집중이 안된건가
여론상 명반이지만 자기 취향에 안 맞는 음반은 킾해뒀다가 나중에 듣는게 답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천천히 들을 필요가 있어보여요
우선 힙합이라는 장르만큼 취향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음악장르가 없습니다.저는 J-POP을 제일 많이 듣고,힙합,락,아이돌음악,헤비메탈,EDM까지 발라드,클래식을 제외하면 모든 음악 장르를 듣습니다만 힙합이 가장 사운드가 실험적이에요.그만큼 취향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예를들면 저는 일매틱이라는,외국힙합 최고의 명반을 아직까지 그렇게 왜 좋은지 못 느꼈습니다.2016년부터 지금까지 들었지만요.그리고 READY TO DIE나 REASONABLE DOUBT같은 외힙을 통틀어 10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명반들을 아직까지도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남들 다 좋다고 그러는데 왜 나만 못 느끼나 싶었는데 그 이유는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저는 서부힙합이 제 취향입니다.동부힙합이랑 잘 안 맞는것같아요.위에 상기한 나스 제이지 비기 제이콜 모두 제가 못 느낀 래퍼들이 다 동부래퍼들이였던거죠.반대로 닥터드레 켄드릭 투팍같은 서부래퍼들은 음악들을때마다 매우 행복합니다.이렇게 취향이란것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는것도 행복하려고 듣는것입니다.음악을 듣기 지친다면 잠시 쉬어도,아예 듣지않아도 괜찮습니다.음악이 저를 위해 존재하는것이지 제가 음악을 위해 존재하는것은 아니니깐요.
와우 정성이 가득한 댓이에요
그냥 꼴릴때 듣는게 어떠신지ㅋㅋ 억지로 들으려고 하면 힘들지 않을까싶네요 하루에 몇개씩 듣기에는 힙합 사운드가 세다보니 피로도도 좀 생기고요
그래야겠어요
귀에 별로인 것들은 마음에 드는 트랙들 위주로 돌려보고, 다른 음악들 들어보다가 나중에 들으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저한테는 비프리가 그랬음.
앨범은 하루에 듣는 양 줄이시는 편이 감상에 더 도움 될 겁니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리보이 - 공상과학음악
양홍원 - STRANGER
뱃사공 - 탕아
이센스 - 이방인
쿤디판다- 균
키드밀리 X dress - Cliché
쿤디판다 X 비앙 - 재건축
XXX- SECOND LANGUAGE
최성 - 전설
최성 - 천사
최성 - 한
시간되시면 한번씩 들어보세요..!
솔직히 리뷰쓰신거 보고 이 앨범들도 리뷰해주셨으면 해서 추천드립니다..ㅎ
위에서 밑으로 내려갈수록 난이도가 좀 빡세집니다..!
+ 추가로 익페힙합은 어느 순간 갑자기 어..? 스읍 좀 갑자기 듣고싶은데…? 시도ㄱㄱ? 라고 느껴질때쯤 들으시면 못 헤어나올정도로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그게 킁이랑 ㅠㅠ, 프더비에서 좀 심하게 느꼈어서 한동안 못 헤어나오고 계속 돌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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