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랩비트에서 스윙스 무대를 봤는데 라이브 잘 하더라고요. 랩비트 음향이 좋기도 했지만 작은 실내 공연장보다 이런 야외 공연장에서는 확실히 기량 차이가 두드러지네요.
근데 셋리가...
쇼미 곡들? 괜찮게 뽑기도 했고 유명하니까 ㅇㅇ
전화번호, 듣고있어 등 감성적인 건 (사실 이 때부터 사람들 저스디스 보러 많이 빠지긴 했지만) 믹테 때부터 하던 스윙스 캐릭터 중 하나니까 ㅇㅇ
keep going, 2007 등 벌스에 집중하는 곡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랩비트인데
이런 것 좀 더 조져줬으면 어땠을까
식케이 디스곡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제 저 때처럼 욕하는 음악 오글거리고 싫어서 일부러 안 하는건가
그래도 홍원이처럼 단체곡 좀 빼고 본인 거로 채웠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안 그래도 앞에서 곡 주인들이 몇 번 했던 띵, 인디고 틀어놓고 남의 벌스 더블링 치면서 때우는 건 좀 아쉬웠음. 의장직도 내려놓은 마당에 mc 말고 boss 이미지를 계속 가져가고 싶은건지.
30분 안에 이것저것 다 보여주려고 조급해보이긴 했는데, mc로서 다시 뭘 좀 보여줬으면 좋겠음
가사 절고 호흡 모자라고 음정 불안하고 거의 모든 곡 다 틀렸는데... 전 이때까지 본 스윙스 무대 중에 젤 아쉬웠어요...
적응 왜안함
가사 절고 호흡 모자라고 음정 불안하고 거의 모든 곡 다 틀렸는데... 전 이때까지 본 스윙스 무대 중에 젤 아쉬웠어요...
점점 안 좋은 이미지만 쌓이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음악성으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어제 멘트치는 것도 뭐 본인 맘이고 스탈이지만 오히려 끊기는 느낌만 들어서..
칸예가 되고 싶은지 제이지가 되고 싶은지 결정할 순간이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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