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인증/후기

오늘 서레페 다녀온 후기

title: Tyler, The Creator (DON'T TAP THE GLASS)Rainymatic2024.09.21 23:58조회 수 12621추천수 13댓글 17

 

오늘 서레페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 좋은 앨범 많이 건진 기억이 있어서 상당히 기대하고 갔었읍니다.

 

일단 전 남들 다 입장할 시간인 11시에 기상했읍니다.

머리커트까지 하고 여유롭게 가도 2시 반까진 도착할 것 같아서 늦게 나왔는데요.

버스에서 창겁 두세번 돌리면서 개신나게 옴

헤드뱅잉 쥰내 해서 주변 사람들 다 이상하게 쳐다봤을듯

 

암튼 그러다보니 3시에 도착함;;

헠피 싸인반이 목적이었던 저는 개빠르게 뛰어서 겨우겨우 도착했읍니다.

20240921_145709.jpg

입구는 되게 휑해보이는데 이때도 내부에 사람 꽤 많았음

 

 

Screenshot_20240921_234329.jpg

암튼 겨우겨우 가서 헠피님한테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읍니다 (헠피님 살빼고 나서 진짜 잘생겨지심... 간지남)

앞에 분은 점 LP에도 싸인 받으시던데 좀 부럽더라구요

도프에서 점 한 5번은 본거 같은데 후회됐읍니다...

 

의외로 수량은 엄청 쌓아놨더라구요

마감하기 20분 전에 다시 가봤는데 남았음 ㅋㅋ

국힙이라 안 팔렸을 수도 있지만... 암튼

 

20240921_233345.jpg

LP 디자인 너무 이쁘지 않나요...

국힙은 대부분 CD가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앨범 스타일이나 디자인이나 너무 LP 감성임

정말 만족했습니다.

 

20240921_155344.jpg

메인 T2입니다.

진짜 사람 미어터짐;;

작년 서레페는 엄청 큰 홀에서 부스 싹 다 몰아넣고 했는데도 미어터져서 이번엔 한 서너개쯤으로 나눠놓은거 같은데

그럼에도 메인부스는 사람 진짜 많았어요

 

20240921_154907.jpg

테이프... 듀스, 디제이덕, 신승훈 등등 꽤 괜찮은거 많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테이프를 수집하시는데

어머니께서 일정 때문에 5시 반에 도착하셔서 못 샀읍니다

(6시까지라면서 5시 반부터 입장을 막으면 어캄 ㅠㅠ)

걍 다음에 사당 갈 일 생기면 필레코즈 들러야겠습니다...

 

20240921_233531.jpg

그리고 이건 거기서 산 피타입 The Vintage

와 진짜 투명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게 사진이라 그림자가 져서 잘 안 나왔는데

실물로 보면 진짜 겁나 영롱함...

이걸로 수컷 들을 생각하니 너무 행복합니다

 

20240921_233655.jpg

그리고 이건 충동적으로 산 중경삼림 포스터

만원이나 하는데... 그래도 만족합니다

8천원에 B급(중고)로 팔길래 혹시 A급도 있나 여쭤봤더니 한 장 남았다며 주시더군요

제 최애 영화 중 하나이니만큼 보자마자 사왔읍니다

방에 걸어둘 생각하니 행복하네요

 

 

이센스 저금통 바이닐은 수량 꽤 많이 남았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매진될 줄 알았는데 5시쯤에 가보니 수량 많이 있더군요

물론 내일도 판매할테니 남지는 않을 것 같지만...

저는 갖고 싶었지만 돈도 부족하고... 하필 그때 폰 배터리가 다 나가서 계좌이체도 못하고...

암튼 그래서 못 샀습니다

CD가 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뭐 ㅜ

 

 

내일은 랩비트 갑니다!! 나스 티 입고 나스 보러가는거 기대되네요...

 

암튼 부족한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개추 부탁드립니다

포인트 모아야댐...

신고
댓글 17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5.07.22) & 이용규칙3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5.07.22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1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그림/아트웍 씨잼 킁 에어브러쉬 페인팅4 Djdejddl 3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ap melodies 관련 소식8 지나가는사람 2025.07.26
화제의 글 일반 데프콘: 올드 힙합팬을 위한 음악, 무브먼트 크루 재결성 프로젝트10 Eastcoast 5시간 전
274623 일반 KC테잎3 예상 title: 수비KCTAPE 2024.09.22
274622 리뷰 호미들 샘플링곡 찾았다1 dnthd 2024.09.22
274621 일반 GD 스토리 근황3 title: Thomas Bangalter (2)쓸쓸하구만 2024.09.22
인증/후기 오늘 서레페 다녀온 후기17 title: Tyler, The Creator (DON'T TAP THE GLASS)Rainymatic 2024.09.21
274619 일반 내일 빈지노 노비츠키 콘 공연 전에 md 사실 분 있나요 ..2 00996 2024.09.21
274618 일반 국힙 80퍼가 오케이션 아들 발언12 title: Schoolboy Q루룰루 2024.09.21
274617 일반 노비츠키 가신분들 md관련 질문드랴용1 냥주 2024.09.21
274616 일반 문득 생각나는 고1때2 title: MadvillainyRetaggos 2024.09.21
274615 일반 오늘 랩비트 가신 분들 집에 어떻게 가셨나요?6 Souvenir2 2024.09.21
274614 일반 노비츠키콘 음향1 RHCP 2024.09.21
274613 일반 빈지노 콘서트 세시 반 도착이면 너무 늦으려나요6 Quokka 2024.09.21
274612 일반 노비츠키콘 가신분들1 East21 2024.09.21
274611 음악 노비츠키콘 후기8 title: Quasimoto파버카스텔콩테하나 2024.09.21
274610 음악 두번째 싱글곡 발매했습니다! Bad Boy EreBoS 2024.09.21
274609 일반 2mh41k 제일 돋보이는 벌스나, 프로듀싱이 있을까요20 끄적끄적 2024.09.21
274608 음악 오늘 노비츠키 가신 분들께 질문드려용5 title: Frank Ocean - Blonde지농지농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