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칸예예2024.09.20 22:24조회 수 3375추천수 7댓글 27
완전히 개인적인 취향이긴하지만 국힙 최고 명반은 솔직히 2 many homes 4 1 kid 아닌가 싶음. 진짜 들을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들으면 깨서 못 들음
투매니 감성이랑 비슷한 앨범이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움
물론 언어의 장벽도 존재하겠죠
다만 끊임없는 스웨깅과 번뜩이는 야마 속에서도 언뜻언뜻 내비치는 흔들림과 불확신이 2mh41k만의 매력 포인트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완벽하게 매칭시키는 앨범이 잘 없음
전 이 불안이라는 정서가 주로 힙합 음악을 향유하는 한국 10~20대에게 보편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힙 앨범 중에서도 야마나 스웨깅을 주제로 하는 가사는 꽤 많지만, 불확신의 정서를 이렇게까지 한국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2mh41k가 차별점을 가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2mh41k가 자주 비유되는 gkmc도 서사라는 관점에선 더 뛰어날지 몰라도 그 특유의 감성에서는 완벽한 대체제를 못 찾겠더라구요
Re:tired 까지의 justhis / 그 이후의 저스디스 로 구분해서 생각해보시면 좀 괜찮게 들을 수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그 시절 justhis는 한참 전에 은퇴한 걸로....
그냥 저 사람이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다 아니까 저때 왜 화나있었지? 이 생각만 듦
저것만 그런 것도 아니고 양화 코드림 이런 것도 안 들어요
똘배티보다도 앨범못팔던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ㅋ
물론 취존요
국힙충이 되어 보시면 달라지실 듯
ㄹㅇㅋㅋ
명반은 맞아요
익스페리멘탈 사운드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데 저스디스 톤이 국힙 래퍼들중에서는 가장 취향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정말 한국적인 앨범이죠. 저도 역대 최고 앨범 반열에 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입부의 "네가 처음 justhis를 듣는 사람이라면" 이랑
노원의 두 번째 벌스는 진짜 개레전드라고 생각해요
22 본인도 외힙충인데 투매니가 국힙 앨범 중에 젤 잘 만든 거 같음
저는 외힙 잘 모르는데 2mh41k같은 느낌의 외힙 앨범은 잘 없나요? 외힙 많이 듣는 분들이 2mh41k를 최고로 꼽는 걸 종종 봤어서 공통된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gkmc?
ㄹㅇ 이거인듯 한국판 gkmc 가 한소년 많은집임
말씀 정말 잘 하시네요 덕분에 2mh41k의 독보적인 감성이 뭔지 한층 더 알게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앨범을 감상할 때는 불확신과 불안의 감정에 더 집중하면서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여러 앨범 접하다가 비교적 늦게 접한 앨범인데도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앨범
명반이지
좋았다가 한동안 안 좋았다가 시간 지나니 또 개쩐다고 느끼는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함미다
요즘 꽂혀서 존나 들음
외힙 오마주 찾는것도 재밌죠 ㅋㅋ
18 이후로 죽었다고 생각하면 개미친명반 맞음 ㅋㅋ
저는 외계인힙합듣는데요 이글은 사실이아닙니다.
가사가 걍 웃음벨이라 몰입이 안됨
켄드릭이랑 칸예 영향이 물씬 느껴지는 명반이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네이버 밴드
지금 들으면 깨서 못 들음
투매니 감성이랑 비슷한 앨범이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움
물론 언어의 장벽도 존재하겠죠
다만 끊임없는 스웨깅과 번뜩이는 야마 속에서도 언뜻언뜻 내비치는 흔들림과 불확신이 2mh41k만의 매력 포인트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완벽하게 매칭시키는 앨범이 잘 없음
전 이 불안이라는 정서가 주로 힙합 음악을 향유하는 한국 10~20대에게 보편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힙 앨범 중에서도 야마나 스웨깅을 주제로 하는 가사는 꽤 많지만, 불확신의 정서를 이렇게까지 한국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2mh41k가 차별점을 가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2mh41k가 자주 비유되는 gkmc도 서사라는 관점에선 더 뛰어날지 몰라도 그 특유의 감성에서는 완벽한 대체제를 못 찾겠더라구요
지금 들으면 깨서 못 들음
Re:tired 까지의 justhis / 그 이후의 저스디스 로 구분해서 생각해보시면 좀 괜찮게 들을 수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그 시절 justhis는 한참 전에 은퇴한 걸로....
그냥 저 사람이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다 아니까 저때 왜 화나있었지? 이 생각만 듦
저것만 그런 것도 아니고 양화 코드림 이런 것도 안 들어요
똘배티보다도 앨범못팔던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ㅋ
물론 취존요
국힙충이 되어 보시면 달라지실 듯
ㄹㅇㅋㅋ
명반은 맞아요
익스페리멘탈 사운드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데 저스디스 톤이 국힙 래퍼들중에서는 가장 취향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정말 한국적인 앨범이죠. 저도 역대 최고 앨범 반열에 들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입부의 "네가 처음 justhis를 듣는 사람이라면" 이랑
노원의 두 번째 벌스는 진짜 개레전드라고 생각해요
22 본인도 외힙충인데 투매니가 국힙 앨범 중에 젤 잘 만든 거 같음
저는 외힙 잘 모르는데 2mh41k같은 느낌의 외힙 앨범은 잘 없나요? 외힙 많이 듣는 분들이 2mh41k를 최고로 꼽는 걸 종종 봤어서 공통된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gkmc?
ㄹㅇ 이거인듯 한국판 gkmc 가 한소년 많은집임
투매니 감성이랑 비슷한 앨범이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움
물론 언어의 장벽도 존재하겠죠
다만 끊임없는 스웨깅과 번뜩이는 야마 속에서도 언뜻언뜻 내비치는 흔들림과 불확신이 2mh41k만의 매력 포인트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완벽하게 매칭시키는 앨범이 잘 없음
전 이 불안이라는 정서가 주로 힙합 음악을 향유하는 한국 10~20대에게 보편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힙 앨범 중에서도 야마나 스웨깅을 주제로 하는 가사는 꽤 많지만, 불확신의 정서를 이렇게까지 한국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2mh41k가 차별점을 가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2mh41k가 자주 비유되는 gkmc도 서사라는 관점에선 더 뛰어날지 몰라도 그 특유의 감성에서는 완벽한 대체제를 못 찾겠더라구요
말씀 정말 잘 하시네요 덕분에 2mh41k의 독보적인 감성이 뭔지 한층 더 알게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앨범을 감상할 때는 불확신과 불안의 감정에 더 집중하면서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여러 앨범 접하다가 비교적 늦게 접한 앨범인데도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앨범
명반이지
좋았다가 한동안 안 좋았다가 시간 지나니 또 개쩐다고 느끼는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함미다
요즘 꽂혀서 존나 들음
외힙 오마주 찾는것도 재밌죠 ㅋㅋ
18 이후로 죽었다고 생각하면 개미친명반 맞음 ㅋㅋ
저는 외계인힙합듣는데요 이글은 사실이아닙니다.
가사가 걍 웃음벨이라 몰입이 안됨
켄드릭이랑 칸예 영향이 물씬 느껴지는 명반이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