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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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던지는건 죄가아닌가
저도 동성애자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젖나 외람된 얘기네요.
동성애가 무슨 범죄도 아니고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뭘
제한을 둬요.
여기서 더 이상은 놔두면 안된다는거죠.
동성애자셨다면 죄송하지만 가치관 차이니 그러려니 하심 됩니다.
사실상 법적으로 제한하는건 아무것도 없죠.
그게 딱히 차별이나 혐오의 문제는 아닌데,
최소한 현재의 제한 수준은 유지해야 되는게 아니죠.
동성애 혼인은 분명히 인정되어야 하는거고,
그게 범죄적 요소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요소가
아닌 이상, 그들도 이성애자와 같은 권리와 자유를
누릴 권한이 있습니다.
죄악화가 "가치관 차이" 로 정당화 된다면
일본 우익단체의 혐한이나 백인우월자들의
인종혐오도 "가치관 차이" 가 되는거죠.
조혼이 금지된지 이제 겨우 100년임.
이유는 "미성년자" 는 성경험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고 그게 인간의 일생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기 떄문입니다. 때문에
소아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게 잘못되었다고
규정할만한 명분과 전제가 가능한거죠.
근친 또한 유전적 문제, 그리고 관계를 맺을만한
다른 사람을 찾음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이 가능하기 떄문에 사회터부로
유지할 수 있는거죠.
반면에 동성애는 다릅니다.
동성애는 범죄적 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미성년을 성적 대상화 하는 것도 아니죠.
단지 다 큰 성인 혹은 사회구성원들이 합의하에
연애를 하는 것. 소통과 감정교류를 하는 것.
딲 그것일 뿐입니다.
근친과의 비교도 그렇죠.
가족간 이성애를 느낀 사림들은 설사 그 애정이
사회적으로 터부시되고 막힌다 하더라도 다른
사랑을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 이성은
많으니까. 반면에 동성애자들에게서 동성애는
대안으로 충족되는 그런 요소가 아닙니다.
떄문에 소아성애, 근친과 비교했을 때
동성애는 그 개인 한명의 권리, 자유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인 겁니다.
인간이 가진 본연의 정체성과 인간성에
대한 혐오감이 어떻게 정당화 될 수 있죠?
그 혐오감이 정당화 되려면 인종혐오도
정당화 되어야 하는거죠.
자꾸 동성애 그 자체의 성질과 아무 상관없는
단서들로 동성애 터부를 당연시하려고 하시는데,
동성애자들의 군입대 반대 문제는 동성애가
인정받고 말고와 하등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이성애자들 중에서는 군대 안간다고 시위하는
사람이 없나요?
혐오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당연히 모든 구성원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당연한 법적 권리와 자유를 제한해야 된다는게
가당키나 한 소리입니까?
만일 모든 50대 이하 구성원들이 50대 이상
아저씨들의 연애를 혐오한다고 가정하면,
그 혐오감정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50대 이상 아저씨들은 결혼도 못하게 하고
연애도 못하게 하고 그래야 하나요?
그건 말도 안되죠.
그게 하등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구속할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동성애혼 인정되고,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처럼
거리에서 연애하고 데이트하고 다닌다고 이성애자들
권리가 침해당하고 모욕당하는게 아니잖아요?
백년전엔 흑인들은 백인들과 같은 교실에도
못들어갔고, 버스에서 같은 자리에 앉지도 못했습니다.
왜냐? 백인들이 지닌 인종에 대한 혐오감을 배려해주느라
흑인들이 지닌 인권을 제한한거에요.
무려 1세기 전에 왼손잡이들은
"정신병" 으로 규정당하고 강제로 병원으로
끌려가서 치료받는 답시고 고문에 가까운
행위를 당했습니다. 강제로 오른손잡이가
되게하려고.
왼손잡이가 이상하고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잣대에 따라 왼손잡이들의 인권과
자유가 완전히 짓밟힌거죠.
우리 이런 인류역사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왼손잡이나 인종에 대한 차별이 인간 본연에 대한 차별이구요.
동성애는 인간 존재의 생리적인 권위에 도전될 만한 겁니다.
그거랑 그거랑 다르다고요. 무엇보다 동성애는 치료될 수 있는거 아세요? 동성애자가 지속적인 치료 받고 이성애자 된 경우 많습니다. 흑인이 치료받으면 백인됩니까?
그리고 혐오감은 그저 감정 취급하면서 동성애자가 느끼는 부당함같은 감정은 자유의 구속이 됩니까?
무슨 50대 이런 얘기 하시는데 동성애는 그런거랑 근본부터 다른 문제죠, 비유될 수가 없어요.
애를 못 낳아서라면 애를 안 낳는 이성애자들도 인간 존재의 생리적인 권위에 도전하는 건지?
님은 남자랑 남자끼리 해서 애 낳나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 보니 님은 이해도 덜 되셨네요. 무시하겠습니다.
그럼 원래 생리적으로 안되는건데
동성애자들이 억지로 맘먹고
"나는 생리적 권위에 도전하기 위해 일부러
동성애를 하겠어. 잘 보라구. 내 반항을"
이러면서 동성애를 하기 시작하는건가요?
님이 정의하는 "생리적" 이라는 범주가
뭔지 대충은 알겠는데, 동성애자들도 누가
억지로 만들어낸 존재들이 아닙니다.
자연의 생리에 의해 탄생된 존재들이라구요.
인류역사가 시작되면서 원시시대, 고대, 중세, 현대까지.
항상 존재하던 "생리" 그 자체입니다.
동성애가 인간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자기파괴적 행위라면 당연히 병으로 치부되고
치료 받아야 하겠지만, 동성애자들 사회생활
아무 문제없이 하고, 연애도 잘하고
자기파괴도 안하고 재미있게 보람차게
인생 잘 살거든요?
(동성애를 죄악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상처주고 차별하는 시선들만 없다면)
그리고 동성애가 치료된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네, 물론 몇십년전까지
동성애를 치료한다는 미명아래 아무 이상없는
정상인을 병원에 가두고, 강제로 호르몬 주입하고
정신고문 시켜서 이성애자라고 강제 자백받는
고문행위가 행해지긴 했습니다.
지금 기독교나 보수단체에서 동성애의 치료
예시라고 들먹이는게 바로 그 고문행위의
결과들 입니다. 미국 정신질환협회나
세계보건의학협회는 동성애에 대한 치료행위를
고문행위라고 규정하고 있고 동성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현재 동성애자라 하더라도
"이성애자가 되고 싶다" 라고 희망하는 이들이
있다면 당연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건 온전히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허나 현재 자신이 동성애자로 살아가는데
아무 불만도 없고 아무 장애나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강제적
치료행위를 하는게 정상적인 발상입니까?
만일 동성애를 이성애로 바꿀 수 있는
정신요법이나 기법이 있다면 온전히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한 도구로 쓰여야 할 뿐입니다.
타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해하는데 쓰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자꾸 동성애 혐오감을 다른 감정들과
동일시 하면서 정당화 하시는데, 그 혐오감이라는 것은
명백히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기 떄문입니다.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의 자유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습니다. 동성애 혼인이 이성애자들의 연애나 결혼에
무슨 방해나 탄압을 합니까?
하지만 동성애에 대한 혐오감은 동성애자들도
당연히 누려야 하는 자유와 권리를 침해합니다.
그들이 법률적으로 가정을 만들고 누려야 하는
권리를 탄압하고 똑같이 연애를 즐기고 누려야하는
자유를 침해합니다.
그래서 인간 본연의 정체성에 대한 혐오감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는 겁니다. 설사 혐오감을
갖더라도 그게 타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근거는 절대 될 수 없는거죠.
이분최소 엠씨몽 헤비웨이트급 쉴더ㅎㅎ자기가 쓴 댓글은 존귀한 댓글인 줄 아심
개인적으로 동성애에대한 편견이 하루 빨리 없어지고 동성결혼도 인정 받았으면하네요. 해외 살다보니깐 친구들 중에 게이가 몇몇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안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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