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누명, 사수자리 시리즈 발매시즌이 제 학창시절인데
아무래도 어릴때 듣던 음악이 크게 영향을 주거든요.
저한테는 버벌진트가 그런 케이스인데
버벌진트가 말했던것들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는걸 지켜보면서
이게 거의 종교적인 신앙심도 반쯤 생긴거 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이쪽, 힙합쪽에서 강림한게 감사한 일이죠.
힙합 근본주의란게 생긴다면
버벌진트의 앨범은 전부 외우고 그 의미를 공부하며
그 의미대로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할겁니다.
저는 제 인생 자체가 좀 영향을 받은거 같습니다.
이게 약도 없음 왜냐면
롤로 따지면 맨 아래쪽에 2명 가시고 한 명은 정글 도세요~ 하고 절대적인 규칙 정한 사람이 역사상 최고 성적 찍은 프로게이머인 꼴이라서
인간 김진태가 싫을 수야 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라서
근데 래퍼 버벌진트의 업적을 씹는 건 본인 말대로 지진아가 맞았음
저는 솔직히 교회 댕기는 사람들이 성경 달달 외우듯
굿다이영 앨범까지 그 이전 앨범을 달달 외우는 수준이라..
발매된지 십수년된 앨범들을 이렇게 오랜기간 들으며 외워가면
이게 인간의 가치관에 영향을 안줄수가 없거든요.
VJ가 UGK 모르면 사우쓰 얘기하지 말라길래 그때부터 UGK 들음
어.. 완전 똑같이 나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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