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어그로입니다. 제가 1집과 5집을 좋아하기는 하다만 4집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P-Type의 5번째 정규 앨범
Hardboiled Cafè입니다.
일단 제가 거의 2~3년간 힙합을 안 들었었는데
이 앨범을 듣고 다시 힙합에 입문해서
국힙 외힙 타 장르까지 다 파게 됐었읍니다
그만큼이나 제게 의미있는 앨범이에요
심지어 제 첫 CD도 이거였습니다
오늘 별 생각 없이 김밥 구경을 갔는데
저도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국힙 LP 코너를 좀 뒤져봤습니다
근데 이게 두장이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26번이랑 230번 두 장이 있었는데 26번은 싸인이 연해서 230번으로 집어왔습니다
아무리 한정에 싸인반이라도 8만원이라면 제겐 좀 부담되는 가격인데
이 앨범만큼은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사실 서울레코드에서 판매할 때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LP 감성에 걸맞는 피타입의 재즈힙합... 조만간 LP로 돌려야겠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해요 P-Type The Big Cat
아아악 털 위에 판이라닛...
대신 분위기 뒤졌잖아~
저도 5집 제일 좋게 들었습니다. 특유의 감성때문에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고요.
굉장히 잘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는데 화제 별로 안되고 묻힌거 같음..
피타입빠라 눈 땡그래져서 들어왔네요ㅋㅋ 어그로 잘 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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