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이전의 지리는 국내 익페 앨범들

브라운비트 소속 GIANT와 VON이 2007년 내놓은 현실에서 벗어난 사운드

듣다보면 드문드문 MF DOOM 음악이 생각난다.

Best Track : 11. Gorillah, Super

시모와 무드슐라가 반반씩 작곡해 2011년도에 발매한 앨범

흠 잡을 곳 없이 황홀한 느낌을 선사하는 미친 작품

Best Track : 11. Deep Inside

도대체 2004년도에 어케 만든건지 의문인 앨범;; 아는 사람들만 찾아 듣는데 dj 앨범으로는 소울스케이프 180g beats랑 어깨동무 할듯 

추상힙합을 기반으로 한 다크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Best Track : 2. Dky (feat. MC Meta)

살롱 01 소속인 펜토의 정규 2집

앨범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디스코음악스럽고

살롱 크루의 대표격인 명성에 걸맞게 매우 실험적인 사운드들로 꽉 차 있다

Best Track : 4. Ready

하드코어한 다른 바이탈리티 멤버들의 음악과는 다른 본인만의 하드코어함을 보여준 일탈의 첫 정규작

미친 과학자 앨범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난해한 비트속 일탈의 탄탄한 철학이 미친 앨범

Best Track : 5. Experimentalism

은퇴하신 jazzy ivy (각나그네) 씨가 2010년도 발매한 현재는 합법적으론 못듣는 앨범. 여타 다른 MC들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스타일의 래핑과 비트가 인상적이며 개인적으로 국힙 앨범 Top 5 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Best Track : 4. Organic Props

더 쓸게 많긴 한데 떠오르는게 없네용.. 

저도 알아가는 중이라 이외 앨범들 추천받습니다! 아 그리고 베스트 트랙은 지극히 제 주관이 들어갔습니다.

+

이 앨범 얘기가 더 나와서 추가합니다

프로듀서 사일러밤의 비트 위 B.A.C 가 메인

래핑을 이끈다. 다소 소름끼치는 비트에 주로 한국힙합에 대한 고찰과 비판이 담겼으며 딥코인 음악과 같은 음지힙합의 느낌이 여기서도 난다. 처음에는 랩이 살짝 아쉬운가 싶지만 듣다보면 비트에 잘 섞여 중독성이 꽤 강하다.

Best Track : ㄱ이종ㄴ (feat. PPUL)

URD - URD

루드페이퍼 소속 프로듀서 RD (리얼드리머)와 살롱 소속 VON 이 만들어낸 역작. 빈틈없이 꽉 꽉 채우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세월이 흐름에도 매우 신선한 앨범. 번외로 storm 트랙에서 Simo는 MF DOOM의 Figaro 벌스를 가져와 랩하는 야마를 보여준다. 

Best Track : Break the Wall (feat. Dok2,  yankie, 화영)

Von The Ghost - The Ghost Tape 1

콘스탄티노플 대도시에서 재생이 금기시 되던 위험한 테잎 컨셉의 앨범. 얇은 로우톤인 본의 래핑과 진짜 유령이 만든것 같은 비트, 의외로 화려한 피쳐링진 (비프리, 스윙스, 딥플로우, 각나그네 등) 이 재밌는 앨범이다.

Best Track : 사다리 (Feat. 스윙스, absotyle, Deep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