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에도 키드밀리 라드 뮤지엄이 뭐 했다는데 그거 안 들은 사람이 쓰는 후기고요.
첫 감상 후 쓰는 후기입니다. 이 앨범의 첫인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처음 들을 때 가사 같은 거보다는 사운드에 집중해서 듣는데 그 입장에서 이 앨범을 들었을 땐...솔직히 뭐가 없습니다.
키드밀리 랩 잘 하는 거 아는데 그 랩이 노래랑 맞나 물어보면 솔직히 전 아니라 할 거 같아요.
사람들이 라드 뮤지엄 비중 없다고 뭐라 하던데 전 오히려 너무 많은 키드밀리 벌스가 듣기 버겁고 중간중간 나오는 라드가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 것들을 떠올려보면,
5번에서 딘, 9번 초반 부분, 10번 노창 벌스, 11번 정도가 될 거 같네요.
물론 제가 키드밀리 랩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지만, 베이지 엄청 좋게 들었는데 라드밀리는 별로인 거 같네요.
그리고 또 믹싱 같은 건 살짝 더럽게 한 게 제 취향에 맞아서 전체 앨범이 안 좋게 느껴지는 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비슷한 느낌의 HAONOAH가 더 좋게 느껴지네요.
물론 첫감상 후기이고 더 들어 볼 거라 이 감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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