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는 노래 특성상 플레이리스트 대부분이 힙합이고, 좋아하는 노래를 주려고 보면
사운드가 일반인 기준으로 좀 낯섦 + '아깐 좋았다, 가 이 년아!'나 '영화관에서 바질 내리면 넌 빨아줄까?' 정도 수위의 가사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플리의 10%쯤을 차지하는 알앤비를 들려주긴 하는데 알앤비는 받는 입장에서 또 얼마나 맘에 들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아~예 그런 것과 거리가 먼 노래를 찾아주자니 제가 듣지도 않는 노래를 주는 게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그런 쪽으로는 어떤 노래가 '좋은 노래'인지 판별하는 기준이 없어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성과 노래를 주고 받을 때(혹은 주고 받는다고 가정하면) 어떤 노래를 들려주시나요?
걍 상대가 좋아하는 느낌 찾아서 들려주는게 맞음
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국힙은 얘기하는 여자애가 저보다 잘 알아서 제가 배우는 편이고
외국쪽이면 위켄드나 프랭크오션정도 추천하는거 같아요
국힙은 빈지노나 프라이머리같은거 추천해보세요
저는 만약엔 나눈다 치면 플리에서 가장 부드러운 노래들로 엄선을 할거 같네요
좀 대중픽 느낌의 곡들로 추천하죠
킫밀 Still Friend ? 나 식케이 RUNNIN' 같은곡?
재즈 추천해줍니다
디톡스요
이성과노래를주고받을수있다고??????
ㄹㅇㅋㅋ
맘에 드는 이성이면 몽글몽글한걸 보여주는거 같네요
저도 그런 힙합 배제하고 알앤비 추천해줘요 ㅋㅋ
맘에들든말든 걍 보냄. 걔가 알아서 걸러들음
그냥 어제 들은거 아무거나 보내지
사귀게 되면 어차피 알거 다 아는데 ㅋㅋ
아니면 무슨 장르 좋아하냐 물어보고
발라드 좋아한다하면 내가 좋아하는 발라드 보내면 끝
힙합 추천할 거면 무조건 싱잉랩, 감성힙합
대중적인 거 안 할 거면 절대 힙합 추천 안 함
걍 최근에 듣는거 들려줌
눈치 안 보는 편입니다
한곡씩 너나너나 플리 만들어서 드라이브 가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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