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블도 거의 사장된 와중에, 뭉개진 발음의 랩이 주류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거같구요.
가사가 안들리는것도 괜찮다는 의견에도 차이가 있더군요.
1. 가사가 뭐가 중요하냐. 멜로디가 중요하다.
2. 가사가 뭐가 중요하냐. 조화와 사운드가 중요하다.
3. 가사는 중요하다. 근데 사운드가 더 중요하다.
4. 가사는 중요하다. 그러나 안들려도 가사지 보면 된다.
이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대중(특히 힙합을 싫어하는 사람들) 은 힙합을 비꼬기 위한 목적으로 "너네 저거 정말 들려?" 를 의도한..
래퍼나 리스너 1000명 앉혀놓고
그들이 좋아하는 래퍼 신곡 받아쓰기 시키면 평균 몇 %나 쓸까? 이런 날이선 질문을 하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긴하더라구요.
또 가사가 너무 잘들리는건 올드한 힙합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음악은 귀로 듣는거라던,
가사의 라임과 내용을 중요시하던,
힙합 리스너들의 주장이 "가사가 안들려도 가사지 보면 됨" 이렇게 말하는게 정녕 맞는건가 싶구요.
곡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 싶은
4번
힙합뿐 아니라 락도 발라드도 가사가 안 들리는 경우 많습니다
고로 제작자의 의도를 확실히 이해하려면 가사집은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대다수의 음악방송이 화면 좌측 하단에 자막으로 가사를 내보내는 중요한 이유라고 봅니다
가사집을 보면서 듣는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잘못된 리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외국음악은 아예 못 듣는 음악이 되어버리는걸요 ㅋㅋ
그분들 랩 모르는 티를 팍팍 내내요. 딕션만 따질 거면 웅변을 듣지 뭐하러 랩을 들어요. 타이거JK가 -물론 의도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발음이 정확해서 레전드 소리 듣는 게 아닌데.
물론 딜리버리가 아예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라 4번 하겠습니다.
저는 2~3 정도인것 같습니다
가사는 중요하지만 내용이나 딕션의 정확성 보다는 사운드의 요소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태지가 딜리버리 안조은 랩으로 히트시킨지가 언젠데
아직도 딜리버리 어쩌구 하면서 까는 애들은 머 80년대 애들인가 ㅋㅋㅋ
4번이죠 솔직히 랩 아니어도 노래 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확히 들리는 곡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ㄹㅇ 솔직히 첨 듣는 노래 반은 가사 안들림
확실히 딜리버리가 좋으면 귀에 때려박는 청각적 쾌감이 쩔긴 해서 처음 힙합 입문할 때는 그런 곡만 들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가사보다 곡의 완성도가 높은? 듣자마자 눈 감고 리듬 타게되는 곡을 찾게 되고요. 때에 따라 취향이 바뀌는 것 같아요.
그냥 들으면 안들리는데 가사지 한 번 흝어보고 들으면 가사 들려서 괜찮아요
3~4
메세지가 중요한 리리컬 힙합 같은 경우는 딜리버리가 중요하고 반대로 사운드 위주 힙합은 딜리버리가 덜 중요하죠 한식도 매운게 있고 안 매운게 있는데 넌 왜 한식이면서 안매워? 이상하네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지
곡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 싶은
3
가사로 멋을 내는 래퍼들도 있고 멜로디로만 멋을 내는 래퍼들도 있죠 ㅎㅎ
저는 시간 지날수록 쉬운걸 더 듣게 되는것 같아요
3
3 힙합은, 아니 힙합뿐만아니라 가사는 중요하지만 문학이 아닌 음악이기에 사운드가 훨씬 중요하다
3+4
요즘 아이돌 노래도 가사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운 추세인데요ㅋㅋ
인정. 솔직히 발라드 말고는 처음에 다 알아맞추기가 더 힘들죠.
힙합빼고 다 잘들리면 놀토 같은 프로그램에 죄다 힙합만 나왔을텐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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