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힙합 음악을 좋아하고 쉴때는
음악을 들으면서 쉬고 그러는데
저만 그런가라는 부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1. 불호가 크게 느껴지지 않음
어떤 음악을 듣든 느끼는게
극호인 부분은 찾기는 쉬워도
불호인 부분을 찾는게 어려운거 같습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호불호가 강하고 때론 불호가 강한 음악을 들을때도
아 이게 이점에서 불편한거라고 사람들은 느끼는 구나라고 느끼지
그 부분에 대해서 딱히 불편함을 느꼈냐고 하면 아닌거 같아요.
2.논란 이든 뭐든 그냥 듣게 됨
어떤 가수가 논란이 터져도
곡을 듣는거 자체가 어려움이 없는 거 같습니다.
누가 멋없는 행동을 해도 그 행동이 멋없는 거지
음악이 멋없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그때 만큼은 그 아티스트들에 대한 팬심은
맘속에 숨겨두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할수 있으니깐요.
제가 하고 싶은곳을 펼칠곳에 야망이 있으니깐요.
3. 강박적으로 장단을 찾으려고 노력을 함
사실 이게 진짜 가장 힘든데요.
때론 제가 이해가 하기 힘든 부분의 것들이 있잖아요.
그때 강박적으로 일단 중립점을 찾으려고
필요 이상으로 하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게 때로는 청개구리 심리 인거 같기는 한데
만약에 누군가가 조금 이상한 소리를 하면
그 말에서 논점이랑 논리적인 부분을 찾으려고
힘쓰고 싶지 않은데 힘이쓰이는 노력이 됩니다.
솔직히 이 말 조차에도 제가 모순을 보여줄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저와 제가 보는 제가 다를수 있듯이요.
또한 3번째 빼고는 고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지는 않아요. 즐겁거든요
다만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이상한건가?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답답함과 싱숭생숭한 마음에 글한번 써봅니다.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음악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른 법이죠
이게 아주 가끔 내가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왠지 혼란스러워서 이런 글을 적어버렸네 ㅋ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첫번째 부분은 저랑 비슷하시네요
정말 극단적으로 구린거 아니면 참고 들어줄만함
저 인생에 딱 불호인 앨범이 두개가 있긴한데 나머지는 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1번 공감
공감해주면서 감사합니다
인간은 원래 그렇게 모든 면이 일관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듣는 많은 좋은 음악들도 그 이중성이 있어서 나왔다고 생각해요
음악 듣는 방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도 1,2번은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작성자님의 방식이 마음에 드시면 남들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방식대로 음악 즐기시면 될것 같아요
좋은 위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2번 같은 경우에는 슬프지만 조용히는 들어야 할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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